[경기] 성남 인천공항 간 운행 '5300번 공항버스' 을지대학교 입구까지 운행구간 연장

성남과 인천 공항을 오가는 5300번 공항버스의 성남지역 운행구간이 연장되었습니다.

성남시는 공항버스 5300번의 출발 지점을 기존 수정구 신흥동 세이브존 앞에서 양지동 을지대학교 입구로 2018년 6월 9일부터 변경하여 운행 중이라고 6월 29일 밝혔습니다.

인천국제공항 대중교통안내 홈페이지 https://www.airport.kr/ap/ko/tpt/busRouteList.do

인근 지역 주민의 공항버스 이용 편의를 위해 1년여간 경기도와 공항버스 운송사업체에 연장 운행을 건의하고 협의한 결과입니다.

을지대 입구에서 인천공항을 가는 첫차는 오전 4시 34분, 막차는 오후 8시 4분.
20~30분 간격으로 하루 35회 운행하며, 도착 소요시간은 120분(2시간)가량입니다.

인천공항까지 가는 이용 요금은 탑승 지점에 따라 을지대 입구 1만4백원, 신흥동 세이브존 앞 1만원, 모란역 9천5백원, 야탑역 8천8백원, 이매역 8천7백원, 서현역 8천4백원입니다.

경기도의 공항버스 면허가 직행형 시외버스면허로 변경 시행(2018년 6월 9일)됨에 따라 1000원~2600원 내린 요금이 적용되었습니다.

이번 운행구간 연장으로 그동안 공항버스 이용을 위해 2~3킬로미터(㎞) 떨어진 신흥동까지 가야 했던 양지동, 단대동, 은행동, 금광동 주민들의 불편을 덜게 되었습니다.

한편, 성남 지역에서 김포나 인천을 오가는 공항버스는 5000번(운중동 한빛교회↔인천), 5100번(신흥동 세이브존↔김포), 5200번(오리역↔김포공항), 5400번(오리역↔인천공항), 5500번(위례중↔인천)을 포함해 모두 6개 노선입니다.

출처 : 경기도 성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