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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축제 행사 정보

2018 하반기 경복궁 별빛야행 개최 안내

by 초록배 2018.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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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주관하는 2018년 하반기 '경복궁 별빛야행'이 9월 2일부터 15일까지, 10월 6일부터 20일까지 1일 2회씩 총 50회 진행됩니다(단, 매주 화요일 제외).

경복궁 홈페이지 http://www.royalpalace.go.kr/


문화재청 홈페이지 http://www.cha.go.kr/

‘경복궁 별빛야행’은 궁궐 문화 자원(콘텐츠) 다양화를 목적으로 궁중음식 체험과 전통공연, 경복궁 야간해설 탐방이 결합한 특색 있는 행사로, 지난 2016년 첫선을 보인 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행사입니다.

올해 ‘경복궁 별빛야행’은 예년과 달리 경복궁이 담고 있는 옛이야기가 더해져 관람객들이 더욱 풍성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지난 상반기에는 5월부터 6월까지 총 17일간 운영했습니다. 하반기 행사는 2부제로 진행하여 더욱 많은 관람객이 경복궁 별빛야행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관람객들은 수문군들의 개문의식을 관람한 후 흥례문으로 입장하여 전문 배우가 들려주는 이야기와 함께 탐방을 시작합니다.
 동궁권역인 비현각에 들르면 왕세자가 신하들과 함께 글 읽는 소리가 낭랑하게 들립니다.
 이어서 궁궐의 부엌인 소주방으로 자리를 옮기면 왕과 왕비의 일상식인 12첩 반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슭수라상‘을 맛봅니다.
 ‘도슭’은 도시락의 옛말로, 이번 행사에서 제공하는 음식은 ‘한국의집’에서 재현한 조선의 왕이 먹던 일상식인 ‘수라상’을 고급스러운 4단 유기합에 담아낸 궁중음식입니다.

소주방에서 궁중음식을 먹고 나면 배우들의 이야기를 따라 경복궁 후원으로 탐방을 이어갑니다.
 왕비의 처소인 교태전에서는 세종과 소헌왕후의 사랑을 모래로 그려낸 영상을 관람한 후,
 별빛야행에 온 관람객에게만 특별히 허락된 ‘집경당과 함화당’의 내부 관람을 통해 궁녀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경회루의 누상으로 올라 고즈넉한 경복궁의 정취를 느끼며 국악독주를 듣습니다.
 평소 야간 관람이 허락되지 않는 경회루에서 야경을 바라보며 전통음악을 듣는 경험은 ‘경복궁 별빛야행’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함입니다.

사전 예매는 옥션(http://ti cket.auction.co.kr)을 통해 2018년 8월 23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한 사람당 2매까지 예매할 수 있습니다.
 한편, 만 65세 이상 어르신, 국가유공자, 장애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1회 10매까지 전화예매(옥션 고객센터 대표전화번호 1566-1369)를 운영합니다.

출처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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