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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해양수산부] 2018년 9월 어식백세 수산물에 '갈치, 꽃게' 선정

by 초록배 2018.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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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018년 9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풍성한 가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은빛 물결 ‘갈치’와 밥도둑 ‘꽃게’를 선정하였습니다.

해양수산부 홈페이지 http://www.mof.go.kr/

가을을 대표하는 수산물 중 하나인 갈치는 몸이 홀쭉하고 긴 생김새가 마치 기다란 칼 모양과 같아 ‘어도(魚刀)’, ‘칼치’라고도 불립니다.
 갈치는 배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가 없고, 등지느러미가 머리 뒤에서 몸의 끝까지 차지하고 있습니다.

갈치는 여름철 산란을 마치고 월동에 대비하기 위해 늦가을까지 왕성한 먹이 활동을 하기 때문에, 9~10월 즈음에 가장 살이 찌고 기름이 오르며 맛이 좋습니다.
 살이 부드러워 소화 기능이 약한 노인이나 어린이 영양식으로 인기가 많고, 칼슘, 인, 나트륨 등 각종 무기질과 DHA, EPA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수험생의 영양식으로도 좋습니다.

꽃게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양질의 단백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쇠고기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받습니다.
 특히 성장에 필요한 아미노산인 ‘라이신’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라이신이 적게 함유된 곡류를 주식으로 하는 우리 국민들에게는 영양보충 가치가 높습니다.
 또한, 지질이 적어 담백하고 소화가 잘되는 특징을 지녀 성장기 어린이나 회복기 환자에게도 좋고, 꽃게의 껍질에 풍부한 키토산은 지방흡착과 이뇨작용에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갈치, 꽃게는 2018년 9월 한 달 동안 수산물 전문 쇼핑몰인 인터넷수산시장(www.fishs ale.co.kr), 온라인 수협쇼핑(www.sh shopping.co.kr)에서 시중가격보다 10~20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한편, 9월 지역축제 행사로는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홍원항 일원에서 ‘제18회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가 열립니다.
 2018년 9월 1일(토)부터 9월 16일(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전어 맨손잡기, 전어 경매,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집니다.

출처 :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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