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문화재단 '바실리 칸딘스키 레플리카전' 개최 안내

인천 서구문화재단은 2023년 8월 4일부터 8월 30일까지, 청라 블루노바홀에서 기획전시 '바실리 칸딘스키'전을 운영합니다.
 
이번 전시는 청라블루노바홀에서 열리는 올해 세 번째 기획전시로, 미술과 음악의 융합을 통하여 추상예술의 새로운 문을 연 칸딘스키의 작품을 연대별로 만나보고 그의 예술적 모티브를 ‘썬캐쳐’, ‘레고브릭’ 등으로 표현하여 보는 체험형 모사화(레플리카) 전시입니다.
 
전시는 칸딘스키 초기의 동화스러운 느낌의 작품들로 구성한 신비한 동화 속 이야기 부분(섹션), 칸딘스키의 작품 요소들을 매체미술(미디어아트)로 표현한 미술과 음악의 융합 부분, 중기의 야수주의 색과 형태를 사용한 낭만적인 인상 부분, 기하학적 형태들의 점.선.면 완성 부분으로 구성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썬캐쳐 만들기와 레고브릭 체험으로 작품과 미술사, 체험이 조화를 이루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전시로 꾸몄습니다.
 
재단은 이번 전시에서 칸딘스키의 작품을 초기, 중기, 말기에 거쳐 살펴보며 그의 예술 가치관이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그가 개척한 추상 회화의 첫 발자취인 청기사파, 그의 마지막 종착지였던 바우하우스까지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이어 “위로 솟는 선은 빠르고 경쾌한 리듬, 부드럽고 완만한 선은 느리고 조용한 리듬, 색조는 음색, 색상은 가락, 채도는 음의 크기”라고 남긴 칸딘스키의 글처럼 작품 속에서 다채로운 율동(리듬)과 음색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이번 전시는 쾌적한 관람을 위하여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시간당 정원 30명으로 관람을 제한합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엔티켓, 네이버 예약을 통하여 사전예약 가능합니다. 

 

출처 : 인천광역시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