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랑상품권 2023 8월 14일부터 삼성페이로 간편결제 가능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3년 8월 14일부터 인천지역화폐인 '인천사랑상품권'을 삼성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그간 인천사랑상품권을 사용하려면 실물카드를 소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인천사랑상품권의 간편결제 도입에 대한 요구가 지속 제기된 바 있습니다. 

이에 인천시와 삼성전자는 지난 7월 인천사랑상품권을 삼성페이 앱에 등록해 휴대폰으로 결제할 수 있는 간편결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서비스 도입을 준비해 왔습니다.

인천사랑상품권을 삼성페이 앱에 등록할 경우 이용자들은 실물카드 없이 삼성페이 앱을 실행해 카드 단말기에 터치하면 결제할 수 있게 됩니다.

인천사랑상품권 삼성페이 결제는 상품권 가맹점이라면 별도의 신청이나 단말기 설치 없이 어디서나 결제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이용자의 결제방식과 소비경향(패턴) 변화를 반영한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인천사랑상품권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장은미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삼성페이 도입으로 241만 명에 달하는 인천사랑상품권 이용자들이 실물카드 없이 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시민에게 사랑받는 지속가능한 인천사랑상품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인천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