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2023 제10회 윤동주문학제' 개최 안내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9월 22일부터 윤동주문학관 일원에서 '2023 윤동주문학제'를 개최합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종로를 대표하는 근대 문인 '윤동주 시인'의 삶과 작품세계를 기억하기 위하여 마련한 것입니다.

윤동주 시화 공모전, 윤동주 창작 음악제와 함께 열려 그 의미를 더합니다.

행사는 크게 전시, 공연, 체험으로 구분하여 진행합니다.
 
9월 22일과 23일에는 전문 해설 행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시인의 습작품 등을 감상하고 희망자에 한해 문학관에서 시인의 언덕을 향하여 걸으며 ‘윤동주문학관’ 탄생 배경과 ‘시인의 언덕’이라는 이름을 붙인 사연에 대하여 알 수 있는 시간도 갖습니다.
 
상설 전시는 자유 관람 방식으로 운영합니다.

또, 2023년 11월 6일까지 ‘제10회 전국 초중생 윤동주시화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합니다.
 
윤동주 시인의 시를 가사로 삼은 창작곡 경연대회인 ‘제9회 윤동주창작음악제’ 본선 경연은 9월 23일 오후 4시에 시작합니다.

해마다 다양한 분야(장르)의 공연예술인이 실력을 겨루는 행사로, 이번 문학제의 백미로 꼽힙니다.
이날을 위하여 제8회 대회 수상팀인 ‘루카스’가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도장(스탬프) 및 필사 체험은 문화제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합니다.

시민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윤동주문학관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인증사진과 해시태그 게시 등의 방법으로 참여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합니다.
 
행사(프로그램) 참여 및 관련 사항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https://www.jfac.or.kr/)을 참고하거나, 윤동주문학관(전화번호 02-2148-4175) 또는 종로문화재단 문화사업부(대표전화번호 02-6203-115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정문헌 구청장은 “우리가 사랑한 영원한 청년 시인 윤동주를 전시와 공연, 체험을 통해 기억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종로만이 보유한 소중한 자원을 활용해 주민에게 문화가 있는 삶을 제공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서울특별시 종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