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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군정 시정 소식

인천시 서울시, 인천 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 합의

by 초록배 2023.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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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은 2023년 11월 17일, 인천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하여 지난 24년 간 답보상태에 있던 ‘인천 공항철도 ~ 서울지하철9호선 직결사업’에 대해 서울시와 전격 합의, 영종.청라.계양 등 인천 서북부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지속 해결하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 간 ‘공항철도~서울지하철9호선 직결사업’의 운영비, 시설비 부담에 대한 이견으로 시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었는데, 국토교통부(대광위), 인천시, 서울시의 협의를 통하여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 운영비는 서울시가 전액 부담하되 인천시민의 교통 수혜를 고려하여 서울시가 부담해야 할 시설비의 절반을 인천시가 분담하는 것으로 합의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9호선 급행열차 혼잡도 8퍼센트(%) 감소, 인천공항 - 서울 강남권 이동 시 환승없이 직통이동 등 인천 및 서울시민의 철도 편의(서비스)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또한, 인천시는 공동생활권인 수도권 교통문제는 3개 시도의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더 넓게, 더 두텁게 시민 교통비 지원을 하고 시민의 다양한 대중교통 이용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국토교통부 'K-패스'와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를 인천시 정책에 반영하는 방안 등 종합적이고 다양한 최적안을 개발하여 추진할 계획입니다.

○ 참고사진 : 업무협약 체결식 모습


지난 9월, 서울시가 제안한 ‘기후동행카드’는 기본요금이 상이한 광역버스는 이용이 불가하여 서울 이외 지역에서의 지하철 탑승도 제한되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광역버스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내년(2024년)부터 우선 참여하고, 구체적인 시기 및 방법은 수도권 운송기관 등과 협의 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일반 지하철과 버스의 기후동행카드로의 참여는 전문기관 연구 및 수도권 실무협의를 통해 검토하여 나갈 계획입니다.

인천시는 서울시와 검토하고 있는 광역버스 기후동행카드 도입으로 인천시민의 경우 월 1만 4천여 명이 매월 최소 3만 원 이상의 교통비 부담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시민을 위한 교통 편의 증진이 빠르게 추진되도록 국토교통부, 서울시, 지역정치권 등과의 협력 결과, 오랜 숙원이었던 ‘공항철도~서울9호선 직결’부터 ‘기후동행카드’ 참여까지 수도권 대시민 교통편의 개선, 교통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종합적인 정책 추진과 관계기관 논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인천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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