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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22

[충북 옥천] 4대째 이어오는 이원양조장 '2017 찾아가는 양조장' 현판식 열려 충북 옥천군에는 막걸리를 80년간 주조하며 오랜 세월 서민들과 동고동락해 온 이원양조장이 있습니다. 이렇듯 오랜 역사가 깃들어 있는 이 양조장은 올해 5월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부터 '2017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옥천군청 홈페이지 http://www.oc.go.kr/ 이 양조장은 1950년대부터 사용해 오던 옛 시설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는 등 역사성과 전통성을 간직한 채 생산.관광.체험 프로그램까지 개발해 사람과 공존하는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좋은 물이 있는 곳에 양조장이 들어선다는 말처럼 해방 전 1930년대 금강변에서 시작된 이원양조장은 당시 술맛이 일품이기로 소문이 자자하고 직원들도 20~30명에 이르는 대규모 지역 양조장이었다고 합니다. 금강변의 잦.. 2017. 11. 12.
[문화재청] 경북 영양 '한양조씨 사월 종택'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 예정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영양 한양조씨 사월 종택'을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 예고하였습니다. 문화재청 홈페이지 http://www.cha.go.kr/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 예고된 '영양 한양조씨 사월 종택'은 영양에 처음 입향(入鄕)한 조원(趙源, 1511~?)의 손자 조임(趙任, 1573~1644)이 1602년 건립한 것으로 전해지며, 북쪽의 야산을 뒤로 하고 남쪽으로는 반변천(半邊川)과 농경지를 바라보고 있는 배산임수(背山臨水)의 형국을 이룹니다. 고택은 'ㅁ(미음)'자형 본채와 왼쪽의 방앗간채, 오른쪽 뒷면에 별도의 영역을 이룬 사당으로 구성됩니다. 주목할 점은 본채는 경북지역 상류 주택의 보편적인 특징으로 보이는 ‘ㅁ’자형의 공간구성을 취하고 있으나, 사랑채는 ‘ㅁ’자형의 바깥에 자리한 점입니다... 2017.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