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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나무8

인천의 숨은 벚꽃 명소 '수산정수사업소'에서 벚꽃 구경하세요~ 4월은 봄을 알리는 꽃들이 형형색색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계절입니다. 올해(2018년) 인천은 평년보다 3일 빠른 4월 10일에 벚꽃 개화소식이 있습니다. 인천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http://itour.incheon.go.kr/ 이 아름다운 계절 인천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인천 속 숨은 벚꽃 명소가 있는데, 바로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산정수사업소'입니다. 이곳은 인천관광공사의 2017년 인천지역 꽃놀이 지도에 등재되기도 했습니다. 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 맞은편에 위치한 수산정수사업소는 입구에서부터 정수장 정문 앞까지 약 300미터(m) 가량의 오르막길을 따라 아치형의 벚꽃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벚나무 옆쪽으로 개나리도 함께 피어 있어 짧은 거리지만 남녀노소 가볍게 산책하며 봄을 만끽하기 좋은 장.. 2018. 4. 8.
[경기도 광명] 안양천변에서 열린 2013 광명봄꽃축제 봄꽃의 계절이 오자 곳곳에서 꽃축제가 열리는군요.^^ 경기도 광명과 서울 구로구 금천구 사이를 흐르는 안양천변에는 벚나무를 비롯한 다양한 꽃나무가 자라고 있어서 해마다 꽃 피는 봄이오면 봄꽃축제를 개최합니다. 광명봄꽃축제는 2013년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주말 이틀동안, 광명시 광성초등학교 옆 안양천변에서 열렸습니다. 시내에서 안양천 가는 길에는 가로수가 벚나무인데요. 꽃잎이 많이 떨어져 있기에 꽃구경 힘들겠구나 싶었습니다만, 천변 제방 위 벚나무들은 이상무.^^; 안심하고 행사장 아래로 내려갑니다. 따사로운 햇살아래 모처럼 나들이하기 좋은 날이라 그런지 많은 시민들이 안양천을 찾았네요.~ 잠시 공연을 구경한 후, 주무대 뒤로 늘어선 체험장을 살펴봅니다. 안양천변 무너미땅(둔치)은 잘 정비를 해 놔.. 2013. 4. 25.
비오는 주말, 일산호수공원에서 본 올해 마지막 벚꽃 고양평화누리길 걷기축제 종착점은 일산호수공원이었습니다. 여름처럼 거센 비바람 속에서 두 시간 넘게 걸어 도착한 호수공원. 그 초입에는 줄지어 늘어선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이 먼저 보입니다. 안으로 조금 더 들어가자, 두 눈 가득 들어오는 탐스런 하얀 꽃, 벚꽃. 마치 다른 세상으로 들어온 듯한 느낌을 주기에 충분한, 그런 장면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호수공원이 조성된지도 16년. 이제는 제법 아름드리가 된 벚나무들은 굵은 빗줄기에도, 쉼없이 부는 바람에도 아랑곳 않고 공원 곳곳에서 화려한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었습니다. 렌즈를 적시는 빗방울을 연신 닦아내며, 이 봄 마지막 벚꽃들을 사진으로 담아 봤습니다. 2012. 4. 23.
절정을 이룬 여의도 밤벚꽃 구경 - 2012 제8회 한강여의도 봄꽃축제 지난 주말까지만 해도 언제나 제대로 꽃을 피우려나 걱정스러웠던 여의도 벚꽃축제장. 원래 화요일(4월17일)까지였던 축제 일정도 일주일 연기가 되었답니다. 주말 지나고 계속 낮에는 따뜻한지라, 어느 정도 꽃이 폈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여기저기서 만개한 벚꽃 소식이 들리더라구요. 처음 피는 게 어렵지 한 번 피기 시작하면 정말 순식간에 무섭게 만개하는 것이 벚꽃입니다. 이번에는 밤벚꽃을 구경하러 해가 질 무렵 여의도를 다시 찾았네요. 평일이지만 여의도는 만원(!) 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더 많은 인파가 +_+ 이번에도 경로는 국회의사당역에서 출발해 서강대교 쪽으로 들어가서 여의2교로 나오는 순서입니다. 역에서 나와 횡단보도 건너기 전. 저 멀리 담장 너머로 활짝 핀 벚꽃이 눈에 들어옵니다. 불과.. 2012.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