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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빙어 수족관, 빙어 튀김

by 초록배 2009.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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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낚시의 백미이면서, 겨울철 별미이기도 한 빙어.

잡는 재미도 쏠쏠하지만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빙어철이면 춘천, 화천, 인제 등에서 쉽게 빙어 판매하는 노점을 만나 볼 수 있다.

큰거 한 봉지에 보통 만 원 정도 한다.

직접 낚시하면서 먹을 때는, 아예 옆에다가 초장을 갖다 놓고, 잡는 족족 날로 먹기도 한다.

아니면 튀김옷을 입혀 노릇노릇하게 튀겨 먹는다.

민물고기라 비린내가 없지는 않지만,

멸치 먹듯 뼈까지 아삭아삭 씹어먹을 수 있다.

큰 놈보단 작은 녀석들이 오히려 부담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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