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고 과학기지 건설 특별전시회 그 두번째 이야기는
남극 장보고과학기지 건설의 의의와 기지의 특징을 소개하는 공간에서 시작합니다.
첫 글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2012/08/05 - [서울을 기록하다] - 2012 남극 장보고과학기지 건설 특별전시회 관람기 첫번째
장보고 기지는 청정 남극에서 자연훼손을 최소화 하며 운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대원들의 숙소동 모습을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기지 이모저모를 살펴 보고 다음 전시물로 갔는데,
이곳에는 민간인에게 최초로 공개하는 남극 운석이 있었습니다.
우주에서 지구별로 떨어진 친구들이죠.^^
모양이 특이하네요.~
남극대륙은 운석 저장창고랍니다.
다음은 빙하에 대해 설명을 하는 공간입니다.
여기는 극지실험실이라는데,
한여름에 보는 전시회임에도 불구하고, 저 두툼한 겨울옷을 입은 마네킨들이 전혀 더워 보이지가 않았답니다.^^;
웬지 추워 보이네요. ㅎㅎ
장보고과학기지의 면모에 대해 살펴 본 다음 이어지는 공간은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마련한 환경파괴 관련 자료들입니다.
마지막으로 궁파 체험관이 보입니다.
궁파 혹은 궁복이란 장보고의 본명입니다. 이름을 풀이하면 "활을 잘 쏘는 사람"이라는군요.^^
때때로 체험행사가 열리고,
도서관과 학습실(?) 도 있습니다.
우리 쇄빙선 아라온 호 설명과 모양도 한쪽에 있고,
세종기지 표지석도 모형으로 만들어 놓은 걸 볼 수 있었습니다.
이로써, 모든 전시공간을 살펴 봤네요.
출입구로 돌아가는 통로 한쪽에는 남극 세종기지 연구원들을 소개하고 응원의 편지를 적어서 보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놨습니다.
이곳이 응원 편지 쓰는 곳.
아이들이 열심히 쪽지를 적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받아보는 대원들, 정말 기쁘겠죠? ^^
이렇게 장보고과학기지 건설 특별전시회 모습을 마무리합니다.
무사히 완공되어, 또 한번, 그 때는 준공기념 특별전시회가 열렸으면 합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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