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2년 1월 13일부터 한 달 정도 열렸던 조명축제 관람기입니다.^^
경기도의 중심, 수원에서는 겨울철 화려한 조명축제가 열렸습니다.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 일원에서는 2012년 1월 13일부터 2월 12일까지 한 달간
LED 루미나리에 축제, 윈터 루체 수원 2012 를 개최했습니다.
조명행사의 특성상 저녁시간에 문을 열구요.^^
해가 진 후 오후 6시부터 밤 11시 혹은 자정까지 행사가 진행됩니다.
수원월드컵경기장까지는 수원역, 수원버스터미널 어느 곳에서도 접근하기 편리합니다.
수원역에서 오는 경우,
730, 2-2번 경기버스를 타고 여권민원실,풍림아파트, 또는 수원월드컵경기장 정류장에서 내리면 됩니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축구공 모형 주변은 조각공원입니다.
이 조각공원을 따라 위로 올라가서 보조경기장쪽으로 올라 갑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실지 모르겠는데,
보조경기장 트랙을 따라 만든 조명터널 불빛이 여기서부터 보이기 때문에 찾기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입장 요금은 성인 8,000원, 어린이 6,000 원입니다.
날짜에 따라 공연도 펼쳐집니다.
입구에서 행사장으로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조명 터널입니다.
왼쪽으로 있는 보조경기장에는 트랙을 따라 조명을 설치해 놨습니다.
보조경기장에서는 트랙을 따라 자전거를 탈 수 있습니다(별도 요금).
해가 막 진 때라 아직 조명이 화려하게 보이지 않죠? ^^;
위로 올라갔다가 마지막에 제 모습으로 보여 드릴게요~
보조경기장 잠시 구경하고 주 행사장으로 올라갑니다.
잠시 뒤를 돌아보니 불빛의 농도가 점점 진해짐을 느낍니다.
주 행사장 입구에는 간단한 음식점 겸 매점이 있습니다.
주 행사장 입구로 들어가면 보이는 모습입니다.
옆으로는 에펠탑과 트위스터라는 조형물이 보입니다.
트위스터(오른쪽) 앞으로는 꼬마기차가 다닙니다(별도 요금).
여기서 더 안쪽으로 돌아가면 공연장과, 공연장을 에워 싼, 조명축제의 가장 큰 볼거리가 있습니다.
참, 여기로 들어가기 전, 오른쪽으로 임시 식당들이 있구요.
한쪽에는 용을 형상화한 조명이 있습니다.
조명이 예쁘게 보일 때 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걸렸습니다.
서녘 하늘에 붉은 기가 가시고, 이윽고 밤 다운 검푸른 하늘로 바뀌고 나자,
앞서 봤던 조명들이 이렇게 제 빛깔을 띠기 시작했습니다. +_+
어둠이 깊어지자 불빛과 하늘의 색감이 더욱 고와집니다.
밖에서 보니 마치 왕관처럼 보이네요~
아름다운 조명을 정신없이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아까 해가 막 질 때 제대로 빛을 발하지 못했던 조명 쪽으로 발길을 옮겨 봅니다.
경기장 트랙을 따라 세워 놓은 빛의 터널은 정말 다양하게 불이 들어왔다가 나갔다가, 율동을 칩니다.
이렇게 수원 조명축제 행사장을 구경해 봤습니다.^^
축제가 축제이다 보니 글 보다는 사진을 가급적 많이 올려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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