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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전시회 박람회

1월에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LED 루미나리에 축제, 루체2012 관람기

by 초록배 2012.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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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2년 1월 13일부터 한 달 정도 열렸던 조명축제 관람기입니다.^^

 

경기도의 중심, 수원에서는 겨울철 화려한 조명축제가 열렸습니다.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 일원에서는 2012년 1월 13일부터 2월 12일까지 한 달간

LED 루미나리에 축제, 윈터 루체 수원 2012 를 개최했습니다.

 

조명행사의 특성상 저녁시간에 문을 열구요.^^

해가 진 후 오후 6시부터 밤 11시 혹은 자정까지 행사가 진행됩니다.

 

수원월드컵경기장까지는 수원역, 수원버스터미널 어느 곳에서도 접근하기 편리합니다.

 

수원역에서 오는 경우,
730, 2-2번 경기버스를 타고 여권민원실,풍림아파트, 또는 수원월드컵경기장 정류장에서 내리면 됩니다.

 

경기도버스정보시스템 보기

 

 

정류장 건너편으로 주경기장이 보이는군요~

 

위 사진에서 보이는 축구공 모형 주변은 조각공원입니다.
이 조각공원을 따라 위로 올라가서 보조경기장쪽으로 올라 갑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실지 모르겠는데,
보조경기장 트랙을 따라 만든 조명터널 불빛이 여기서부터 보이기 때문에 찾기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조금 더 올라가면 입구와 매표소를 볼 수 있습니다.

 

입장 요금은 성인 8,000원, 어린이 6,000 원입니다.
날짜에 따라 공연도 펼쳐집니다.

 

입구에서 행사장으로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조명 터널입니다.

 

왼쪽으로 있는 보조경기장에는 트랙을 따라 조명을 설치해 놨습니다.
보조경기장에서는 트랙을 따라 자전거를 탈 수 있습니다(별도 요금).

 

해가 막 진 때라 아직 조명이 화려하게 보이지 않죠? ^^;

 

위로 올라갔다가 마지막에 제 모습으로 보여 드릴게요~

 

보조경기장 잠시 구경하고 주 행사장으로 올라갑니다.

잠시 뒤를 돌아보니 불빛의 농도가 점점 진해짐을 느낍니다.

 

주 행사장 입구에는 간단한 음식점 겸 매점이 있습니다.

주 행사장 입구로 들어가면 보이는 모습입니다.

2012 루체(Luce) 글씨와 분수가 보이고,

 

옆으로는 에펠탑과 트위스터라는 조형물이 보입니다.
트위스터(오른쪽) 앞으로는 꼬마기차가 다닙니다(별도 요금).

 

여기서 더 안쪽으로 돌아가면 공연장과, 공연장을 에워 싼, 조명축제의 가장 큰 볼거리가 있습니다.

 

참, 여기로 들어가기 전, 오른쪽으로 임시 식당들이 있구요.

한쪽에는 용을 형상화한 조명이 있습니다.

어찌보면 나비 날개 같기도 합니다.^^

 

조명이 예쁘게 보일 때 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걸렸습니다.

 

서녘 하늘에 붉은 기가 가시고, 이윽고 밤 다운 검푸른 하늘로 바뀌고 나자,

앞서 봤던 조명들이 이렇게 제 빛깔을 띠기 시작했습니다. +_+

 

문득 조명 뒤로 아까 용모양 조명이 생각났습니다.

 

조명 사이로 바라 보니 이렇게 보이네요^^

 

어둠이 깊어지자 불빛과 하늘의 색감이 더욱 고와집니다.

 

여기는 조명으로 둘러쌓인 공연장입니다.

 

밖에서 보니 마치 왕관처럼 보이네요~

아름다운 조명을 정신없이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아까 해가 막 질 때 제대로 빛을 발하지 못했던 조명 쪽으로 발길을 옮겨 봅니다.

 

조명들은 계속 빛의 색깔이 바뀝니다.


 

주 행사장을 구경하고 보조경기장 쪽으로 내려갑니다.

 

아까 해질녘 보다는 조명이 더 화려하게 보이죠?

 

경기장 트랙을 따라 세워 놓은 빛의 터널은 정말 다양하게 불이 들어왔다가 나갔다가, 율동을 칩니다.

 

한바퀴 산책하며 둘러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수원 조명축제 행사장을 구경해 봤습니다.^^


축제가 축제이다 보니 글 보다는 사진을 가급적 많이 올려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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