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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기록하다

이틀간의 세계여행 - 2013 지구촌 나눔한마당 첫번째

by 초록배 2013.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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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러나라의 문물을 한 곳에서 체험해 보는 기회는 많지 않습니다.

 

매년 6월 초에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관광전(코트파), 그리고 부산 대구 등지에서 열리는 관광박람회 같은 전시행사가 있는데, 5대양 6대주를 골고루 볼 수 없어서 아쉬움이 있지요.

음식은 간단은 음료나 간식 정도 체험할 수 있어서 더욱 아쉽습니다.

 

이런 아쉬움을 한방(?)에 날려주는 행사가 있으니,

매년 5월 초 어린이날을 전후해서 열리는 "지구촌 나눔한마당"입니다.

 

2013년 지구촌 나눔한마당은 5월 4일과 5일 이틀간,

 

서울시청앞 서울광장, 무교동길, 청계광장에서 열렸습니다.

 

 

모처럼 화창한 날이어서 그런지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정말 많았네요.^^ 

 

 

행사장 입구 안내소에서 안내전단을 받아들고 구경을 시작합니다.

 

가장 먼저 간 곳은 서울도서관 앞 관광홍보관.

 

부스 외벽에는 관광사진을 걸어 놓고, 안에는 관광안내소 처럼 꾸며 놨습니다.

 

땅도 넓은데(!) 부스 안 자리배치가 너무 좁게 되어 있어서 안타까웠네요.

가깝게 다닥다닥 붙어 있는데다가 사람도 많이 있어서 사진 찍기 민방했습니다.^^; 

 

 

 

관광홍보관을 보고 밖으로 나오니 서울도서관 정문 앞쪽에 사람들이 몰려 있더군요.

 

뭔가 해서 달려가 봤더니 국제문화교류 한복 아트쇼 참가자들이 기념사진 촬영 하는 것이었습니다.

 

참 곱네요.^^ 

 

 

 

 

 

세계각국에서 온 아름다운 봄처녀들의 모습을 본 후 본격적인 세계여행을 떠납니다.~ 

 

풍물전 부스는 서울광장 가장자리를 따라 줄지어 자리잡고 있습니다.

 

세종로변에서 시작하면 중국이 가장 먼저 보입니다.^^ 

 

대륙별로 모여 있기는 하지만 가끔 다른 대륙의 나라가 섞여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중국 바로 옆에는 중미의 온두라스였습니다.^^;

부스별로 이렇게 전시만 하는 곳도 있고, 판매를 하는 곳도 있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판매는 안하지만, 추후 구매할 수 있는 곳을 알려 주기도 합니다. 

 

중미에서 다시 유럽으로 넘어 왔습니다.

온두라스 옆은 유럽과 중앙아시아가 만나는 카스피해 서부 연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

여기는 음료까지 모든 전시품 판매하는군요.~ 

 

 

페르시아 제국이 있던 나라 이란입니다.

견과류와 함께 다양한 직물과 도자기류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란 부스에서 플라자호텔 쪽으로 넘어가는 길에는 체험학습장이 있습니다.

레고블럭으로 지구촌한마당 탑을 만들고 있군요.~

 

 

 

 

다음 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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