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옛 경주역에서 2024년 피크닉 페스타 개최

경북 경주시는 기상 악화로 연기한 '2024 피크닉 페스타'를 7월 6일과 7일 이틀간, 경주문화관1918(구.경주역)에서 개최한다고 7월 3일 밝혔습니다.

'경주문화관1918'은 동해선 선로 변경으로 폐역이 된 '옛 경주역'을 새단장 한 복합 문화공간입니다.

원래 6월 29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우천으로 인하여 부득이하게 일정을 한 주 연기하였습니다.

이 행사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및 2.30대(MZ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소규모 축제입니다.

공연 분야는 콘서트 스테이지와 프린지 스테이지, 두 가지로 열립니다.

콘서트 스테이지의 출연진(라인업)은 7월 6일(토) PL밴드, 김수영, 하동균 밴드, 7월 7일(일) 김사월, 유다빈 밴드, 로맨틱펀치입니다.

프린지 스테이지는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한 공연으로, 국내 인기 절정의 거리예술팀 8팀을 초청하여 하루 4회씩 이틀간 총 8회 공연을 진행합니다.

공간연출 분야는 1918 쉼터, 1918 놀이터로 나누어 이틀간 오후 1시부터 운영합니다.

'1918 쉼터'에는 냉수 분무 공간(쿨링 안개존)과 감성 그늘막을 설치하여, 공연 관람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1918 놀이터'는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하였습니다.

먹을 거리 분야는 총 5대의 이동식당(푸드트럭; 아이스크림, 닭강정, 닭꼬치, 연어초밥, 타코야끼)을 운영합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문화관1918 피크닉 페스타를 통해 시민들을 위한 문화소통의 장이자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쉼터 같은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