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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군정 시정 소식

경주시 2024년 황리단길 상가 300곳 화장실 공공 이용 개방 추진

by 초록배 2024.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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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황리단길 내 300여곳 점포(상가) 화장실을 일반에 전면 개방한다고 2024년 7월 9일 밝혔습니다.

시는 지난 달 황남시장 번영회, 황리단길 상가번영회 등과 간담회를 갖고, 전체 상가 500여 곳 중 60퍼센트(%)의 상가가 일반인(방문객) 화장실 사용을 허락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황리단길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개성 넘치는 거리로, 지난해(2023년)는 1300만 명이 방문한 경주의 관광명소입니다.

반면, 그간 포석로 공용주차장 화장실, 숭혜전 소공원 화장실, 대릉원 화장실,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화장실 등 공용화장실 수가 많지 않아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상가 방문 시 점포 주인에게 '개방 화장실'인지 확인한 후 동의를 얻어 화장실을 사용하면 됩니다.

시는 이번 상가 화장실 일부 개방을 통하여 방문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위생 공간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편, 경주시는 황리단길 쓰레기통 추가 설치와 청소인원 추가 배치, 인도정비 등 환경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동부사적지와 황리단길 일원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하여 추진 중인 ‘경주시 문화관광 통합 환승주차장 조성사업’도 올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주낙영 시장은 “황리단길 상가 화장실을 일부 개방하여 방문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황리단길을 즐길 수 있어 더욱 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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