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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군정 시정 소식

인천시 2024년 여름 '영흥도 해안길' 3곳 조성 완료 개방

by 초록배 2024.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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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2024년 여름, 옹진군 영흥도에 해안길 공사를 완료하고, 해수욕장 성수기에 맞추어 방문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영흥면에 위치한 '십리포 해안길'과 '장경리 해수욕장 농어바위 해안길'의 편리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올해 6월에 완공한 장경리 해수욕장 농어바위 해안길은 해상관광 탐방로 637미터(m)와 백사장길 179미터로 구성하고 있으며,
십리포 해안길은 해상관광탐방로 769미터로 조성한 해양 친수시설입니다.

※ 해안길 조성 현황
 장경리해수욕장 ~ 농어바위 해안길 : 해상관광탐방로 637미터, 백사장길 179미터    
 십리포해수욕장 해안길 : 해상관광 탐방로 769미터
 선재도 넛출항 ~ 드무리 해변 해안길 : 해상관광탐방로 776미터, 자갈해변길 202미터

조사 결과, 방문객들은 이러한 해양 친수시설이 매우 필요하며,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인천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양 친수시설을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번 해안길 조성 사업은 지난해(2023년) 6월에 시작하여 총 1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였습니다.

영흥도와 선재도의 유휴해변을 쾌적한 친수 보행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이 사업은, 자연 해안길을 보존하면서도 돌출암이나 만조 시 접근이 어려운 해안가 2,180미터 구간을 해상 관광탐방로로 조성한 것이 특징입니다.

○ 참고자료 : 준공 후 해안길 전경 사진

▶ 선재도 넛출항 ~ 드무리해변 해안길


▶ 십리포해수욕장 해안길


▶ 장경리해수욕장 ~ 농어바위 해안길


영흥도와 선재도는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아 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역입니다.

이번 해안길 조성 사업은 이 지역을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발전시키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합니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앞으로도 해양 친수시설을 확충해 지역 관광자원을 발굴하겠다”며, "증가하는 관광객 수요에 맞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인천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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