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살람서울 페스티벌 개최, 아시아 중동 문화 체험

서울시가 아시아.중동의 다양한 문화를 함께 나누고자 2024년 10월 22일(화) 15시에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살람서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서울 시민은 아시아.중동 국가의 문화를 체험하고, 중동 관광객은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 이해와 교류의 장으로 기획한 것입니다.

올해는 아.중동 문화에 이해가 깊은 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 (재)한국-아랍소사이어티 두 기관이 함께 행사를 준비하였습니다.

아랍 의상, 해금 등 각국의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관(존)’, 할랄.비건 인증 화장품을 만나볼 수 있는 ‘한국화장품관(K-뷰티존)’, 중동 11개국이 참여하는 ‘홍보관(존)’ 등을 마련합니다. 

○ 체험관(존) : 전통 악기부터 나에게 맞는 히잡 색깔 찾기, 아랍 전통의상, 윷놀이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 미용관(뷰티존) : 엘솔레, 플루케, ㈜웰코스, 올차다, 부건코스메틱(주), 미소영, 오더마 주식회사, ㈜파켓 등 총 8개 업체에서 참가하는 뷰티존에서는 할랄.비건 인증을 받은 화장품을 만나볼 수 있다.

○ 의상관(패션존) : 이번 행사를 위해서 특별히 제작한 의상을 전시한다.

○ 홍보관(존) 중동국가 홍보 구역에서는 총 11개 국가(모로코, 사우디아라비아, 수단, 아랍에미리트, 알제리, 오만, 요르단, 이라크, 카타르, 쿠웨이트, 튀니지)가 참여하여 각국의 문화를 소개한다.

○ 기념촬영(포토존) : 잔디마당에는 서울의 상징(캐릭터)인 ‘해태(해치)’ 풍선(애드벌룬)과 갖가지 식물로 장식한 플랜테리어(Planterior) 포토존을 마련합니다.
 
○ 음식관(푸드존) 케르반그룹, 남미플랜트랩, 풍심당과 밥차(푸드트럭) 등이 참여하는 푸드존에서는 중동 간식(디저트)과 비건푸드 뿐만 아니라 떡볶이, 어묵, 김치전 등을 판매합니다.

18시 30분부터는 광화문광장 특설무대에서 캘리그라피(이지은 작가) 축하공연과 함께 개막식을 진행합니다.

개막식 이후에는 우리나라 전통의상 상표(브랜드)와 인도네시아 상표가 협업한 의상관람회(패션쇼)가 열립니다.
 
한국풍 도안(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의류를 선보이는 ‘아혼(김호 디자이너)’ 상표(브랜드) 의상으로 패션쇼를 시작하며, 이슬람 문화를 담은 모디스트 패션을 선보이는 인도네시아 상표 ‘DS.Modest’ 의상과 인도네시아 전통 문양(패턴)인 바틱을 활용하는 ‘Margaria’ 상표 의상을 선보입니다.
마지막에는 국내 상표 ‘리슬(황이슬 디자이너)’, ‘모디스튜디오(최윤선 대표)’와 인도네시아 상표 ‘DS.Modest’, ‘Margaria’ 협업으로 한국 전통 도안(디자인)과 히잡을 접목한 특별한 제작물(컬렉션)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의상회람(패션쇼)이 끝난 후 19시 45분부터는 튀지니 ‘국립민속예술단’의 전통 공연부터 ‘하림밴드’, ‘MCND’의 K-POP 공연 등 문화교류 콘서트로 행사를 마무리합니다. 

○ 튀니지 국립민속예술단 : 튀니지 산악 지역의 유목민들의 생생한 여정을 담은 베르베르인 전통춤과 함께 사막 모래의 애수를 담은 베두인 음악(멜로디) 공연

○ 하림밴드 : 아시아.중동 악기를 사용하는 악단(밴드)의 음악과 아랍어 노래를 들을 수 있는 공연

○ MCND : 아시아.중동에서 선호하는 K-POP 5인조 아이돌 MCND(엠씨엔디) 공연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아시아와 중동 각지에서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환대하고 문화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살람서울 페스티벌’을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누구나 편하고 즐겁게 서울을 여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 매력 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서울특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