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2024년 제11회 유홍준 교수 기증유물 전시회 개최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과 부여문화원(원장 정찬국)은 2024년 11월 2일까지 '제11회 유홍준 교수 기증유물 전시회 - 목조건축물의 얼굴 현판'을 개최합니다.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는 연구와 집필을 위하여 평생 수집해 온 서화, 도자 등 다양한 작품을 수차례에 걸쳐 부여군에 기증하였습니다.

이에 부여군은 지난 2016년부터 '유홍준 교수 기증유물 전시회'를 열어 군민과 관광객들이 향유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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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새로운 주제와 특별한 기증품들로 전시회를 열고 있는데,
이번 기증 유물전시회에는 건축물의 얼굴인 현판 및 탁본 58점을 비롯한 그림 22점과 백자 74점을 함께 전시합니다.

유홍준 교수는 “현판은 그 당시 명필 또는 명사의 솜씨로 제작되어 그 자체로 예술적 감동을 주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라고 말하며, 많은 관람을 당부하였습니다.

전시회를 진행하는 부여문화원의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평일.토요일 문을 열며,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합니다.

문의 사항은 부여문화원(전화번호 041-835-3318)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목조건축의 현판은 그 시대의 인문 정신과 철학을 현판에 담아내고 있다“라며, ”우리의 전통 건축물에 담긴 깊은 사유를 이번 전시를 통해 다시금 느끼게 해주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충청남도 부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