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안산갈대습지 생태누리관 개관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024년 10월 19일, '안산 갈대습지 생태누리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10월 21일 밝혔습니다.
개관식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도.시의원과 산하기관장 등 주요 내빈 100여 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안산갈대습지 생태누리관'은 상록구 사동 안산갈대습지 내에 위치한 건물입니다.
지상 1층에서 지상 3층까지 연면적 1,734.66평방미터(㎡) 규모로 건축한 생태누리관은 국비와 시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등 약 8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였습니다.

1층에는 습지환경체험관과 상설전시관, 라이브스케치와 증강현실(AR) 체험실,
2층에는 기획전시실과 습지프로그램실, 작은도서관,
3층에는 실감영상관, 다목적교육실 등을 조성하였습니다.

생태누리관에서는 습지 생물 정밀화 대회, 생물 다양성 탐사대회, 안산갈대습지 생태사진 전시회, 찾아오는 국립공원, 생물자원관 기획 전시 등 다양한 교육.전시 행사(프로그램)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생물자원 연구와 생태환경 교육, 생물자원 보존 등을 위한 거점시설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삵 등 생물자원 100여 점 이상을 수장하고 있어서, 안산갈대습지의 토종 생물자원을 효율적으로 보전하기 위하여 추후 생물자원 보전시설로 등록.운영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생태누리관은 안산갈대습지 개방 시간에 맞추어 매주 월요일과 설날 연휴, 추석 당일 등을 제외하고 운영하며, 이용료는 무료입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갈대습지는 인근의 비봉습지공원과 오는 2027년 개장을 목표로 조성 중인 세계정원 경기가든과 연결해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라며 “개관한 안산갈대습지 생태누리관이 경기도를 대표하는 생태환경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경기도 안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