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가 구민들에게 농약과 화학비료, 비닐멀칭을 사용하지 않는 ‘3무(無) 친환경 영농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아래와 같이 주말농장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비닐멀칭(Vinyl Mulching)이란 ‘플라스틱 필름으로 땅의 표면을 덮는 것’을 말합니다.
구민들이 직접 작물을 기를 수 있는 '서대문구 주말농장'은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 163에 마련합니다.
구는 교육 시간에 따라 토요반(오전 9∼11시), 일요반1(오전 8∼10시), 일요반2(오전 10시 30분 ∼ 오후 12시 30분), 수요반(오전 9∼11시)에 50가구씩, 모두 200가구를 모집하여 가구당 16.5평방미터(㎡)의 텃밭을 제공합니다.
관내 주민 또는 직장인이면 2025년 2월 24일부터 2월 27일 오후 4시까지,
서대문구청 누리집(분야별 정보 → 통합온라인 신청 → 주말농장으로 검색)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65세 이상은 구청 지역경제과 방문 신청도 가능합니다.
→ https://www.sdm.go.kr/applyTotal/index.do
전산 추첨을 통해서 선정한 주민 명단은 3월 5일 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하고, 개별 문자메시지로도 안내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1가구당 1구획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2025년도 참여자들은 상반기(4∼7월)에 6회, 하반기(8∼12월)에 4회 영농교육을 받습니다.
단, 상반기에 4회 이상 출석하여야 하반기 교육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교육 시간 외에는 자율적으로 텃밭 운영이 가능합니다.
텃밭 이용료, 삽 등 공용 농기구, 친환경 농업교육은 무료로 제공합니다.
호미 등 개인 농기구와 씨앗, 모종, 천연방제 제품은 참여자가 개별 준비해야 합니다.
‘서대문구 주말농장’ 운영과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구청 지역경제과(전화번호 02-330-499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주말농장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생산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구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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