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제2회 서울빛초롱축제(서울등축제) '빛으로 보는 서울관광' 개최 안내

 

600여 개의 등이 서울 청계광장에서 수표교를 잇는 물길 1.2km를 화려하게 물들이는 '2015 서울빛초롱축제(Seoul Lantern Festival)'가 2015년 11월 6일(금)부터 11월 22일(일)까지 17일간 진행됩니다.

서울빛초롱축제(구.서울등축제) 공식 홈페이지 http://seoullantern.visitseoul.net/

서울시청 홈페이지 http://www.seoul.go.kr/

이번 축제는 (사)서울빛초롱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시, 은련카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KEB하나은행, 네파가 공동후원하며, 총 4개 주제(테마) 전시, 즉 ①서울에서 느끼는 고풍, ②서울에서 만나는 옛 삶,  ③오늘, 서울의 모습, ④함께 서울 로 구성됩니다.

올해 축제는 서울형 창조경제의 중심축인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빛으로 보는 서울관광’이라는 주제로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개성 넘치는 등 작품으로 구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예컨대, 도심 속 한국의 전통미를 오롯이 품고 있는 북촌한옥마을, 활기찬 한국인의 인심이 살아있는 광장시장, 조선시대 선왕에게 제사를 지내던 종묘정전 등 서울의 명소들이 정교한 형태의 등으로 표현했습니다.
특히 광장시장은 시장 내 실제 인물과 가게를 등으로 제작해 생동감 넘치는 풍경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과거와 현재가 조화를 이루는 서울의 매력도 등으로 표현돼 지나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조선시대 임금이 앉았던 어좌(御座)나 임금의 초상인 어진(御眞) 뒤에 설치됐던 ‘일월도’가 대표적입니다(가로 8m, 세로 2.7m 규모, 청계천 폭포 근처 설치).
디지털 LED 기술에 힘입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화려한 등으로 재탄생합니다.

일월도는 군왕의 덕망을 칭송하고 하늘과 조상의 축복을 기원하는 조선왕조의 상징으로, 테마1 구간은 이를 중심으로 태평성대한  세상을 기원하던 조선왕조의 염원을 표현했습니다.

조선시대 돈의문 성곽을 걸으며 도성 안팎의 풍경을 감상했던 놀이를 표현한 ‘돈의문 순성놀이’의 경우, 청계광장~광교갤러리 구간에 길이 16m의 대규모로 구현되는데, 모든 등이 전통 한지로 제작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2015 서울빛초롱축제’는 서울은 물론 지역과 세계가 함께하는 지구촌(글로벌) 축제로 치러집니다.
이와 관련해 광교갤러리~수표교 구간에서는 경남 고성의 ‘공룡엑스포 등’, 미국의 ‘러시모어산 조각 등’, 중국의 ‘금사왕국의 성세 등’ 등 국내외 관광명소와 후원 기업, 아트작가(예술가)들의 개성 넘치는 등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뽀로로, 터닝메카드와 같은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도 전시될 예정입니다.

○ 4가지 테마구간(주제구간) 주요 전시 (배치도)

주제 (테마)		구간	주요 전시 내용
1	서울에서 느끼는 고풍	청계천 폭포	일월도 LED(순차적으로 해와 달로 변화)
2	서울에서 만나는 옛 삶	청계광장 ~광교갤러리	돈의문 순성놀이, 덕수궁 중화전, 종묘정전
3	오늘, 서울의 모습	청계광장 ~광교갤러리	남산골한옥마을, 북촌한옥마을, 광장시장
4	함께 서울	광교갤러리 ~수표교	디지털 LED 등(모전교 하단 무지개 터널) 지자체‧해외 등(평창, 고성, 미국, 중국 성도, 필리핀) 협찬기업 등(은련카드, S-OIL, 아모레퍼시픽) 현대작가 등(백성곤, 조성학, 김은영, 문성주) 캐릭터 등(터닝메카드, 뽀로로, 라바)

이외에도 청계광장에는 ‘2015 서울빛초롱축제’ 타이틀 등(대표 등, 상징 등)이, 세월교에는 옛 청계천 다리밟기를 현대적으로 살린 빛의 다리가 설치되는 등 수십 만 개의 발광체가 만들어내는 빛의 합창이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개막식에 앞서 오후 5시(17시)부터 국악단 공연, 시민 이벤트 등 식전행사가 열립니다.

개막식은 2015년 11월 6일(금) 오후 6시(18시)에 열립니다.
공식 점등행사를 통해 화려한 멀티쇼로 본격적인 개막을 알리고 박원순 서울시장,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이창희 진주시장 등 국내외 주요 내빈이 참석해 서울빛초롱축제의 성대한 개막을 함께 축하합니다.

미국의 가장 위대한 대통령 4인의 두상이 조각된 ‘러시모어산 조각상 등’을 출품하게 된 것을 기념해 리퍼트 주한미국대사가 서울빛초롱축제에 참석합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지난 10월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서울.진주 양 도시의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을 위해 진주에 방문했던 박 시장의 축하에 화답하는 의미로 개막식에 함께합니다.


서울빛초롱축제(구.서울등축제)는 2009년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시작된 이래 매년 25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서울의 대표 축제로, 작년 314만 명에 이어 올해는 약 32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시는 서울빛초롱축제가 청계천 일대를 넘어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홍대, 동대문, 올림픽공원 일대 관광객 밀집 장소에 기존 축제에서 선보였던 시의 보유 작품을 한 점씩 설치해 관광객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예정입니다.

또, 축제기간 중 ‘종로청계관광특구’내 상가 상인들은 가게 입구마다 축제를 기념하는 156개의 청사초롱을 걸어 축제를 알리고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입니다.


소망등 띄우기, 병신년 신년 소원지 달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합니다.

 ▶ 소망등 띄우기: 현장에서 시민들이 소망등을 조립해 소망을 적으면 안전요원이 점화해 물 위에 띄우는 행사
 ▶ 신년 소원지 달기: 색한지를 이용해 병신년 신년 소원을 작성하고 설치된 골조에 부착 
 ▶ 소원등 달기: 시민들이 사전에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소원을 적고 구매한 소원등을 광교 아래에 걸어두는 행사


서울시는 대규모 인파가 집중되는 만큼 최대 120여 명까지 현장관리 인력을 배치하는 등 안전한 축제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안전관리 인력은 출구 통제, 동선 관리 등을 담당하며 주중.주말에 따라 유동적으로 배치합니다(월~목 76명, 금~일 122명).

특히, 관람객 유입 수가 많은 18시~20시 사이에는 관람객의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해 인력을 증원하는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입니다.

‘2015 서울빛초롱축제’는 축제기간 동안 매일 17시부터 23시까지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빛초롱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국문, 영문, 중문, 일문 확인 가능).

※ 출처 : 서울특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