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포항의료원 '포괄간호서비스' 본격 운영

 

경상북도 포항의료원이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보호자 없는 병동, 포괄간호서비스기관'으로 지정되어 지난 2015년 12월 7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경상북도청 홈페이지 http://www.gb.go.kr/

포괄간호서비스란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등의 전문 인력들이 입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의료의 질을 높이고 환자의 간병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특히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이후 강조된 전염병 관리 및 면회객 방문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한층 더 안전한 치료환경을 제공합니다.

또 세안, 세발 등 기초적인 위생 간호부터 식사보조, 이동 및 운동보조, 상처관찰 및 체위변경 등을 통한 욕창 예방까지 환자의 자가 간호 능력 향상과 조기회복을 돕습니다.

포항의료원은 이를 위해 간호 인력을 충원하고, 전동침대를 포괄간호병동 전체에 보급하는 등 환자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확충했습니다.

변영우 포항의료원장은 “포괄간호서비스는 환자 및 보호자에게 전문 간호 인력을 통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간병비 부담 또한 덜어줄 수 있어 보다 높은 만족감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출처 : 경상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