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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축제 행사 정보

백남준 서거 10주기 맞아 2016 1월 28일 '호랑이는 살아있다(Tiger Lives), 오늘' 행사 개최

by 초록배 2016.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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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29일은 백남준 서거 10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은 백남준 서거 10주기를 맞이하여 1월28일(목) 17시(오후5시)부터 특별강연 및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http://www.sejongpac.or.kr/

서울시청 홈페이지 http://www.seoul.go.kr/

17시에는 21세기 예술경영연구소 이동일 교수의 '호랑이는 살아있다, 오늘' 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강연이 종료된 후에는 백남준을 기리는 사람들과 함께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간단한 다과와 함께 백남준을 추억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한편 세종문화회관은 세종미술관에서 작년 11월 13일(금)부터 '백남준 그루브_흥'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백남준 서거 10주기인 2016년 1월 29일(금)까지 계속됩니다.

이번 전시는 비디오아트 창시자, TV로봇으로 알려진 백남준 선생의 작품세계를 재조명하고 대중의 이해를 돕는데 그 기획의도가 있습니다.
백남준의 2000년 작품 ‘호랑이는 살아 있다-첼로’, 서울시립미술관 소장 작품인 ‘보이스 복스(Beuys Vox)’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에서 처음으로 미국 영상자료원(EAI)로부터 영상작품과 기록물 8점을 빌려 각각의 영상을 상영합니다.
이는 특히 EAI가 백스튜디오의 공식 허가를 받아 빌려주는 것으로 큰 의의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해하기에 어려웠던 백남준 전시와 달리, 작품의 외형 뿐 아니라 작품 속 영상의 내용까지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영상이 주가 되는 전시로 모든 작품을 깊이 있게 관람하고자 한 장의 티켓(관람권)으로 1회 재입장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작품관련 각종 인용구와 사진 자료, 기타 문장들로 함께 전시를 재구성해 백남준 작품의 비밀코드 해석을 시도해보는 등 다양한 각도로 작품 읽기를 시도했습니다.

백남준이 있기까지 그가 읽었던 책과 더불어 그로 인하여 쓰여진 책, 그를 이해하기 위한 필독서 200권을 추천하여 선보이고, 전시도록이 아닌 백남준 작품 설명서를 제공하는 등 관람객의 깊이 있는 감상을 도울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지난 토크콘서트에서는 '호랑이는 살아있다' 작품을 기증한 21세기 예술경영연구소의 이동일 교수와 김진호 교수가 각각 백남준의 다양한 모습에 대해 강의했습니다.

마지막 토크콘서트인 28일에는 1984년 KBS 특별기획 및 위성 3부작을 진행한 이태행, 이동식 기자가 출연해 특별기획 제작 당시의 이야기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는 자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더불어 추첨을 통해 마이애미에서 찍은 미공개 영상 및 <2014 굿모닝 미스터 오웰 1984 + 30> 도서, <NAM JUNE PAIK ELECTRIC WARRIOR 만화 백남준> 만화책 등 구하기 어려운 선물도 제공되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백남준 그루브_흥과 함께하는 문화신년회' 이벤트는 신년회를 위해 모인 분들이 특별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다과와 함께 전시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미리 예약한 단체에 한하여 제공합니다.

미술관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기대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신년회 이벤트를 신청한 단체에게는 전시 관람 및 전시 설명서, 전시 해설 및 다과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합니다.
또한, 세종문화회관 지하 1층에 위치한 '친니, 라피아짜' 20% 식사 할인권도 함께 제공되니 문화이벤트 이후 저녁식사도 아띠에서 할인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1인 10,000원).

※ 출처: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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