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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권장 캠페인 '책 보여줄게 커피 다오', 광화문역에서 2016년에도 계속 진행

by 초록배 2016.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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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여주면 무료 커피를 선물 받는 광화문역 독서권장 캠페인이 2016년에도 이어집니다.

서울시청 홈페이지 http://www.seoul.go.kr/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태호)는 2월 5일(금) 5호선 광화문역에서 ‘책 읽기 공동 캠페인’을 벌이고, 올 한해 매월 첫째 주 금요일마다 이어가기로 했다고 2월 4일 발표했습니다.

다만,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책의 날’이 있는 4월과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정한 ‘책의 날’이 있는 10월에는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행사는 광화문역 3번 출구(교보문고 방면) 지하 1층 대합실에서 열리며, 책을 가지고 있는 시민 100명에게 따뜻한 커피를 선물하고 ‘새해 독서 결심을 위한 한마디’를 스티커로 남긴 시민에게는 ㈜교보문고에서 협찬한 신간 도서도 100권 증정합니다.

독서권장 캠페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공사는 지난 2015년 11월과 12월에도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공사 담당자는 “당시 행사 시간을 1시간 정도로 생각했는데, 준비된 책이 일찍 떨어졌고 커피도 조금 더 준비했는데도 예상시간보다 일찍 끝났다”며, “시민들의 호응이 높아 다섯 기관이 협의해 올해도 이벤트를 이어가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공사는 캠페인을 비롯해 독서를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광화문역을 독서 테마(주제)역으로 지정하고 역사 곳곳에 권장도서 목록과 독서 관련 이미지를 래핑(도장)한 ‘독서 테마계단’도 조성했습니다.
총 7곳으로, 지속적으로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이는 것을 검토 중입니다.
테마계단의 다양한 래핑 이미지는 매니페스토에서 디자인했습니다.

공사 김태호 사장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시민들이 스마트폰에 집중하고 계신다”며, “이번 이벤트와 독서 테마계단을 통해 책이 주는 즐거움을 접하고, 지하철에서 책을 읽는 시민이 점차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 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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