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묵호 언덕빌딩촌 지구', 2016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선정

 

2016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일명 '새뜰마을사업' 전국 공모에 동해시가 2년 연속 선정되는 경사를 맞았습니다.

동해시청 홈페이지 http://www.dh.go.kr/

지난 2016년 2월 3일(수)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원종)는‘동해시 묵호 언덕빌딩촌 지구사업’을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국비를 집중 투자하는 지역의 하나로 선정.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발한 동문산 지구'에 이어 2년 연속 우리시가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전국적으로도 사례를 찾아보기 힘듭니다. 

‘동해시 묵호 언덕빌딩촌 지구사업’은 묵호진동 96-31번지 일원, 일명 게구석과 산제골 주변지역으로, 오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53,331㎡ 면적에 총 48억원이 소요되며, 마을 진입도로 개설, 주택정비,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 사업 등이 시행될 예정입니다.

시는 지난해 발한 동문산 지구 사업 선정으로 인한 국비 46억원 확보와 함께,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33억원의 국비를 추가 지원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시비 부담률이 10~20%선에 불과하여, 재정운용의 효율화를 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시에서는 묵호 언덕빌딩촌 지구사업 도시 재생화 사업을 위해 묵호 등대마을 등 주변지역 개발방향과 연계된 구체적인 컨셉(개념)을 확정하고, 지역주민 커뮤니티(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 역량 강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심규언 시장은 “금번 공모사업 선정은 시와 지역주민이 지혜를 공유하여 좋은 사업안을 구상하고, 행복한 동해 만들기 운동과 병행하여 지역희망과 시민행복을 목표로 시민 스스로 지역자원을 최대한 활용, 신성장동력 확보와 지역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노력의 산물이라며, 지역주민에게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 출처 : 강원도 동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