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직장엄마 고충상담 전용전화 신설 - 직장맘지원센터 전담 노무사와 바로 상담

 

서울시는 직장엄마들이 겪는 고충을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 노무사들이 바로 전화 상담해주는 ‘직장맘 고충처리 전용콜’을 신설, 2016년 2월 15일(월) 오전 9시부터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서울시청 홈페이지 http://www.seoul.go.kr/

‘120번→ARS 안내 중 내선 5번’으로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 내 노무사에게 연결돼 노동법률 관련 상담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담은 평일(오전 9시~오후 10시)과 토요일(오전 9시~오후 6시)에 가능합니다(일요일 및 법정 공휴일 제외).

기존에 직장맘지원센터 대표상담번호(02-335-0101)로 걸려오는 전화를 노무사에게 전달해 상담이 이루어졌던 것을 ‘120번 다산콜’을 활용한 전용번호 개설로 접근성을 높여 더 많은 직장맘들이 편리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시는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전용번호 상담을 위해 지난달 전담 노무사 3인을 채용, 기존 상근 노무사 2인과 함께 총 5인이 교대 근무하며 상담을 진행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 국내 최초로 시작하는 전문가 전용콜 서비스인 만큼 상담내용 저장 장치, 안내·대기 멘트 자동 시스템 등 전용콜 운영 장비를 마련하는 등 보다 질 높고 체계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서울시는 2012년 4월 직장맘지원센터를 설치해 2015년 12월 말까지 총 7,166건의 상담을 진행해온 가운데 직장맘들의 직장 내 고충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판단,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전용콜 개설을 추진했습니다.

7,166건의 상담 가운데 ‘직장 내 고충상담’이 84%(6,027건)를 차지했고 이 중 출산전후휴가와 육아휴직에 관련된 고충상담이 83%(4,994건)에 달했습니다.

시는 전용콜 서비스를 통한 상담뿐만 아니라 필요할 경우 서울시 경력단절예방지원단(노무사 10인, 변호사 10인, 심리정서 전문가 5인 등 총 25인)의 전문적·체계적인 측면지원까지 제공하는 등 근본적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상담과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박종수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직장맘 고충처리 전용콜 서비스는 바쁜 일상 속에서 방문상담이 어려운 직장맘들이 쉽게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고충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장맘들의 경력유지 및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 개요
   ○ 위치 : 서울시 광진구 아차산로30길 36(자양동) 1층
   ○ 기능 : 직장엄마의 모성보호와 일·가족 양립 직장문화 조성 및 직장엄마의 3고충(직장, 가족관계, 개인) 해소 지원 도움
   ○ 이용대상 : 서울시 거주 또는 서울 소재 직장에 재직 중인 아이엄마
   ○ 연락처 : 02-332-7171(대표전화)/ 02-335-0101(상담전화) / 02-335-1070(팩스)  / mailto:workingmom@hanmail.net) (이메일)

   ○ 홈페이지 - http://www.workingmom.or.kr   

 

   블로그 – http://blog.naver.com/sworking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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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서울특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