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016년 6월 21일 영남권 신공항 최적지에 대한 종합 심사 결과를 아래와 같이 공식 발표했습니다.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http://www.molit.go.kr/
○ 경제성
김해 신공항은 동일 규모(활주로 1본)의 공항을 가덕도, 밀양에 건설하는 방안에 비해 훨씬 적은 비용이 투입됨으로써, 최소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입니다.
※ 김해 신공항 4.17조원 , 밀양 4.53조원 , 가덕 7.47조원
○ 접근성
가덕도는 부산 최남단에 위치하여 접근이 불편하고, 밀양은 영남 지역의 중심에 위치해있으나 인구가 많은 대도시와 떨어져 있어서 이용이 편리하다고 하기 어렵습니다.
김해 신공항은 영남지역 대도시와 인접해있으며, 도로, 철도 등 교통망을 개선함으로써 영남 모든 지역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 (철도) 동대구~김해공항을 환승 없이 직결하는 지선 신설(현 100분→75분)
(도로) 대구~부산 고속도로(대구·경북) 및 남해 제2고속 지선(부산·경남)에서 국제선터미널로 직결되는 연결도로 신설(7km)
○ 안전성
김해 신공항의 새로운 활주로는 북측 산악장애물(돗대산, 신어산) 영향이 없는 방향으로 건설됨으로써 기존 활주로의 이착륙시 안전문제를 해소하게 됩니다.
* 현재는 북측에서 착륙 시 눈으로 직접 보면서 비행하여 산악장애물 앞에서 선회 후 착륙하는데, 확장 이후에는 기존 활주로를 이용한 북측으로부터의 착륙절차가 없어집니다.
○ 환경성
가덕도의 경우 해상매립에 따라 해양 해안환경 훼손, 밀양은 주변 산지 절취로 인한 환경 훼손이 발생하는데 비해, 김해 신공항의 경우 기존 공항과 인접하여 건설하므로 상대적으로 환경훼손이 가장 적은 방안입니다.
○ 공항운영 효율성
김해 신공항은 기존 공항시설을 그대로 활용하면서 국내선과 국제선이 같은 곳에 위치함으로 최적의 공항운영 효율성을 확보하게 됩니다.
이와 같이 김해 신공항은 경제성, 접근성, 안전성, 환경성, 공항운영 효율성 등 모든 면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연간 3,800만명의 여객처리 용량을 갖춘 명실상부한 영남권 관문공항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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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김해공항 |
김해 신공항 |
활주로 |
·2본(3,200m, 2,744m) * 15.2만회/년 |
·3본(3,200m×2, 2,744m) * 29.9만회/년 |
터미널 |
·1,734만명/년 -국내선 1,269만명/년, 국제선 464만명/년 |
·3,800만명/년 -국내선 1,000만명/년, 국제선 2,800만명/년 |
출처 :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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