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지리정보원이 제작한 항공사진.구지도(옛지도) 등 온라인에서 무상 제공, 인쇄본 수수료 대폭 인하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최병남)은 지난해(2016년) 수치지형도, 정사영상 등을 무상으로 일반에 개방한데 이어, 오는 2017년 3월 1일부터 온라인(국토정보플랫폼)을 통해 항공사진, 구지도(舊지도;옛날 지도)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오프라인(인쇄본)의 경우 수수료를 대폭 인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온라인 '무상' : 인쇄(print)한 항공사진 20,000원→2,000원, 구지도 2,000원→1,000원

국토정보플랫폼 홈페이지 http://map.ngii.go.kr/

국토지리정보원 홈페이지 http://www.ngii.go.kr/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해 공간정보 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을 위해 수치지형도, 정사영상 등 16종의 공간정보를 무상으로 개방(온라인) 하는 등 공간정보를 본격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그동안 항공사진, 구지도(舊지도) 등은 민간 등의 비용부담이 상대적으로 컸으나 이번에 법령개정* 및 시스템 개편 등을 통해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개정(2017.1.31) 및 관련 규정 시행(2017.3.1)

이번에 추가로 무상 개방되는 공간정보는 각종 소송, 재개발 보상, 연구 등에 활용되는 항공사진(약 69만매) 및 구지도(약 17만매) 등으로, 국토정보플랫폼(홈페이지)을 통해 데이터(파일)를 내려 받거나 사용자가 직접 인쇄물로 출력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수치지형도 등 기본측량성과를 활용하여 간행한 지도 등을 판매․배포할 경우 부과되던 지도 등의 활용수수료*도 폐지되어 공간정보 융복합이 보다 쉬워 질 전망입니다.
  * 활용수수료 : 수치지도 등을 활용한 지도 등을 간행하여 판매․배포할 경우 활용형태(인터넷, 내비게이션 등) 및 사용실적(판매량 등)에 따라 부과

국토지리정보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간의 공간정보 활용실태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여 공간정보 활용을 저해하는 요인 등을 개선하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토정보플랫폼 콜센터(문의전화) : 031-210-2700

출처 :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