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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서울시 승용차 공동이용 '나눔카' 홈페이지 2017 5월 1일부터 본격 운영

by 초록배 2017.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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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승용차 공동 운영 체계 '나눔카'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서울시는 나눔카 3개 사업자 회원가입을 한 번에 완료하고, 운영지점과 이용 가능한 차량정보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나눔카 홈페이지(http://www.seoulnanumcar.com/)’를 2017년 5월 1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청 홈페이지 http://www.seoul.go.kr/

2016년 5월 나눔카 2기 협력 사업자는 당초 ‘㈜그린카, ㈜쏘카, ㈜에버온, ㈜한카’로 4개 사업자였으나, ‘㈜한카’의 내부 사정에 따라 2017년 4월 30일자로 나눔카 사업 협약이 종료되어 2017년 5월 1일 현재 ‘㈜그린카, ㈜쏘카, ㈜에버온’ 3개 사업자가 운영 중입니다.

기존에는 3개 사업자가 각자 사이트를 운영하며 자사 운영지점 정보만 제공해 이용자가 서울시 나눔카 운영지점 전체를 한눈에 파악하기 어려웠습니다.
또 A사 이용자가 B사 나눔카를 이용하려면 B사 사이트에서 다시 회원가입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번거러움 해소를 위해 ‘나눔카 홈페이지’에서 나눔카 3개 사업자에 동시 회원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하였습니다.
또한 지도상에서 모든 사업자의 운영지점과 이용가능 차량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클릭 한번으로 해당사업자의 예약서비스에 연결됩니다.

다만, 나눔카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하는 경우, 각 사업자의 나눔카를 처음 이용시 운전면허정보와 나눔카 이용요금 결제카드를 추가로 등록해야 합니다.

모든 사업자의 차종별 이용요금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와는 달리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전기차 정보도 함께 제공됩니다.

나눔카 홈페이지 개설을 기념해 ‘가입하면 할수록 혜택이 커지는 나눔카 회원 통합가입 이벤트’도 개최합니다.
2017년 5월 1일~5월 31일 통합홈페이지 신규 회원가입고객에게 나눔카 2시간 무료쿠폰을 제공합니다.

한편, 서울시는 2017년 3월 나눔카 회원 8,9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이용자 나눔카가 자동차 소유 및 이용문화 변화를 주도할 뿐만 아니라 교통수요를 감축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나눔카 이용자의 차량소유 특성에 대한 설문에서 이용자의 64.0퍼센트(%)가 차량을 소유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눔카 이용자의 35.8%가 나눔카 이용 후 보유차량을 처분하였거나 차량 구매를 포기(연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나눔카 운영지점 확대 등 나눔카가 더욱 활성화 될 경우 이용자의 59.1%가 보유차량을 처분하거나 차량구매를 포기(연기)할 것이라고 응답하였습니다.

서비스 만족도에 대해서는 10명 중 9명이 보통 이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용목적은 평일, 주말 모두 ‘여가활동’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평일은 업무목적이 18.4%로, 주말은 쇼핑목적이 13.6%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서비스 전반에 대한 만족도 질문에는 매우만족(28%), 만족(51.3%), 보통(18.2%)라고 응답했습니다.
서비스 항목별로는 시스템 편의성 90.4%, 주유(충전) 78.4%, 차량 위치안내 77.1%, 고객대응 68.1%, 대여지점 66.3%, 차량관리 62.6%, 사고처리 60.3%, 이용요금 40.3% 순으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금번 나눔카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운영지점을 지속 확대하며, 2017년 3월 현재 150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하며 서울시 대표 공유경제 사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나눔카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회원 수 1,498,481명, 일평균 이용자는 5,909명으로 서울시 대표 공유경제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나눔카 회원수는 2016년 3월 대비 1.6배(2016년 3월 951천명 → 2017년 3월 1,498천명) 증가하였으며, 일평균 이용자는 2016년 3월 대비 약 1.4배(2016년 3월 4,243명 → 2017년 3월 5,909명) 증가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운영지점 확대, 친환경차량(전기차) 확대, 차량 관리 강화 등 이용자 편의와 안전을 중심으로 나눔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업그레이드) 할 방침입니다.

  ○ 운영지점 확대 : 향후 나눔카 서비스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응답은 나눔카 대여지점 확대 22.2%, 이용자 혜택 확대 19.3%, 차량관리강화 16.6% 순으로 나타나, 나눔카 운영지점의 지속적인 확대가 가장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시민들이 일상 생활권역에서부터 업무권역에까지 나눔카 서비스를 연계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등 주거지역과 기업체 부설주차장을 중심으로 나눔카 운영지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 친환경차량(전기차) 확대 : 나눔카 전기차량의 경우, 전기차량 주행성능 발전에 따라 전기차 운영지점이 주변에 없어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68.1%로 가장 높았습니다.
     시는 나눔카 모든 차량 전기차 교체를 목표로 노후한 나눔카의 차량 교체 또는 운영지점 확대를 위한 신규차량 구매시 전기차로 교체하는 등 나눔카 전기차량 비율을 단계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입니다. 

  ○ 차량관리 강화 등 이용자 편의‧안전 제고 : 차량 소모품 중 제동장치 등 안전관련 소모품은 차량 제조사가 권고하는 교체주기의 90% 달성 시 사전 교체를 실시하고, 개인 회원의 휴대폰 본인인증 제도 도입과 법인 회원의 법인 관리자 승인절차를 도입하여 명의도용 회원가입 방지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는 등 다양한 안전성 확보방안도 마련합니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나눔카 홈페이지 서비스 개시로 나눔카 이용편의성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며 “서울시는 향후에도 나눔카 이용자들의 의견수렴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나눔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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