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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캐나다 봄바디어사 제작 차세대 고효율 여객기 CS300 국내 첫 선, 12월 25일 김포공항 도착

by 초록배 2017.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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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캐나다 항공기 제작사인 봄바디어(봉바르디에;Bombardier Aerospace)사가 제작한 127석급 CS300 차세대 여객기를 아시아 항공사로는 처음 도입했습니다.

대한항공은 현지시간으로 2017년 12월 22일 캐나다 퀘벡 소재 봄바디어 미라벨 제작센터(Mirabel facility)에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CS300 차세대 여객기 1호기 인수식을 가졌습니다. 인수식을 마친 항공기는 12월 25일 오전 11시 57분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대한항공이 도입한 CS300기종의 특징은 동급 항공기 대비 높은 연료 효율성입니다.
 CS300에 장착된 프랫앤휘트니(Pratt & Whitney)사의 GTF(Geared Turbo Fan)엔진은 내부에 설치된 감속기어를 통해 엔진이 최적의 속도로 회전되어, 최고의 엔진 효율을 발휘합니다.
 아울러 알루미늄합금과 탄소복합소재 사용을 통한 항공기 경량화와 공기역학적 설계를 통해 기존 동급 항공기 대비 연료 효율은 최대 20퍼센트(%) 높이고, 소음은 최대 20데시벨(db) 감소했습니다.

객실 내부의 좌석 편의성에 있어서도 CS300의 이코노미석은 좌석폭이 동급 항공기 보다 4.6센티미터(cm) 더 넓은 48.3cm(19인치)에 달해 승객들이 보다 여유롭고 편안한 좌석 공간을 누릴 수 있습니다.


아울러 국내선 편도기준 1만 5천원을 더 내면 이코노미 좌석보다 앞뒤 간격이 10cm(4인치) 더 긴 이코노미 플러스 좌석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 CS300 기종에는 이코노미 플러스 좌석과 이코노미 좌석이 각각 25석과 102석 등 총 127석이 배치됩니다.

대한항공은 CS300 기종의 효율적인 중거리.단거리 노선 투입전략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풍부한 장거리 노선과 연계한 환승객 유치의 시너지(승수)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번에 도입하는 CS300 1호기와 내년(2018) 1월 1일 김포공항에 도착하는 2호기의 시범비행을 마친 후 1월 16일부터 국내선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이번에 도입되는 항공기를 포함해, 2018년까지 총 10대를 들여와 운영할 계획입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들을 도입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드는 한편, 지구 환경 문제에도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입니다.
 항공기 현대화와 첨단화를 통해 차별화된 편익(서비스)을 제공하는 한편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국제적(글로벌) 항공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입니다.

○ 봄바디어 CS300 여객기 제원

분류 세부항목 CS300
제원 길   이(m) 38.7
높   이(m) 11.8
너   비(m) 35.1
동체 폭(m) 3.7
최대이륙중량(lbs) 149,000
순항속도(km/h) 836
최대운항거리(km) 4,643
엔진 모델명 PW1521G
제작사 Pratt & Whitney (미국)
추력(lbs) 21,000
장착수(기) 2


출처 :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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