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7호선 인천 '부평구청 온수' 구간 2017년 12월 29일부터 운행간격 단축, 시민불편 해소 기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경기도 부천시,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서울지하철 7호선 인천~부천구간(부평구청역~온수역) 운행간격을 오는 12월 29일부터 단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 http://www.seoulmetro.co.kr/

인천시청 홈페이지 http://www.incheon.go.kr/

해당 구간의 운행간격은 평균 출근시간대 6분에서 4분 30초로, 퇴근시간대는 8분에서 7분으로 단축됩니다.
 이를 위해 해당 구간 운행 전동차 2편성(16량)을 추가로 투입해 기존 7편성에서 9편성으로 증차하고 기관사 등 인력 33명을 증원합니다.


서울지하철 7호선 인천~부천구간(부평구청~온수역)은 지난 2012년 10월 개통 이후 이용승객이 급속히 증가(연간 4~14퍼센트(%) 증가)하고, 출퇴근 시간 혼잡도(164%)가 높아 이용자들의 불편민원이 지속되어 왔습니다.

이에 인천시는 2014년부터 전동차 증편을 통한 운행간격 단축을 추진해 왔습니다.
 지난 5월 15일 부천시, 서울교통공사와 시격단축에 최종 합의했으며, 이후 수차례의 실무회의를 통해 단축에 필요한 재원과 운영방안을 논의해 왔습니다.

이번 운행간격 단축으로 출퇴근 시간 혼잡도가 완화되어 이용객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출처 : 인천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