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은 도심 속 한옥주거지 북촌에 위치한 북촌문화센터에서 2018년 12월 22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계동마님댁 동지맞이’ 행사를 개최합니다.
서울 한옥 종합정보 홈페이지 http://hanok.seoul.go.kr/
동지(冬至)는 대표적인 우리 고유 절기로,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입니다.
동지를 기점으로 점차 낮의 길이가 길어지기 때문에, 양(陽)의 기운이 싹트는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의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낮이 길어지는 것을 태양이 기운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해 동지를 24절기 중 가장 큰 명절로 즐겼습니다.
동지를 ‘작은 설’이라고 부르고, “동지를 지나야 한 살 더 먹는다.”라고 했습니다.
따라서 동짓날에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다양한 세시풍속이 전해집니다.
계동마님댁으로 잘 알려진 '북촌문화센터'에서는 명절이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즐기던 우리네 풍속을 기억하며 ‘계동마님댁 동지맞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는 북촌문화센터, 한옥지원센터, 북촌마을서재, 전통발효공방 빚담 등 공공한옥 4곳에서 동지 관련 세시풍속 체험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북촌문화센터에서는 ‘동지헌말 행운의 버선 찾기’, ‘호랑이 민화 그리기, ‘2019 소원 걸기’, ‘동지 팥죽 나누기’ 세시풍속 체험과 며칠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 맞이 리스 만들기’, ‘동지 아트 마켓’ 등을 진행합니다.
또한 전문해설사의 안내로 100년 전 양반집 마님들의 한옥 생활과 동지맞이 풍경을 상상해 볼 수 있는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북촌마을서재와 쉼터갤러리에서는 주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수수팥떡, 양갱 만들기’, ‘북촌 소망책 열어보기’, ‘나눔 달력 주고 받기’와 ‘북촌다움이 246일간의 이야기 展을 진행합니다.
한편, 전통발효공방 ‘빚담’ 에서는 동지를 맞이해 모주를 직접 담가보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막걸리에 8가지 한약재를 넣고 직접 모주를 끓여 볼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북촌문화센터(전화 02-741-1033)로 문의하거나,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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