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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군정 시정 소식

부산시, 2022년 개관 예정인 '(가칭)부산근현대역사박물관' 명칭 공모 실시

by 초록배 2021.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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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중구 대청동에 소재한 옛 한국은행부산본부와 현 부산근대역사관을 통합해, 2022년에 부산의 근현대사를 대표하는 박물관을 건립함에 따라 이곳의 새로운 명칭을 시민들에게 공모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산근현대역사박물관(가칭)은 중구 대청로 112 (대청동1가 44) 일원의 대지 4,939평방미터(㎡), 연면적 8,702㎡로 건립됩니다.

 

옛 한국은행부산본부 건물에는 지하 1층 ‘한국은행 금고 보존 및 시민전시공간’, 1층 ‘열린문화공간’, 2층 ‘기획전시실 및 어린이체험실’, 3층 ‘상설전시실 및 교육실’, 4층 ‘상설전시실’, 5층 ‘수장고’가 들어섭니다.

 

또한, 현 부산근대역사관은 1층 ‘라키비움※’, 2층 ‘상설전시실’, 3층 ‘통합 관제실 및 사무공간'으로 재단장할 계획입니다.

 ※ 라키비움(Larchiveum) = 도서관(Library), 자료관(기록관;Archives), 박물관(Museum)의 기능을 합친 복합문화공간


공모 주제는 부산 근현대사와 근현대문화자산을 대표할 수 있는 명칭(상징성), 누구나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명칭(대중성), 지역적 특성을 살리면서 타 박물관과 차별화될 수 있는 명칭(독창성)입니다.

 

응모는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2021년 3월 29일부터 4월 11일까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공지사항 또는 홍보.알림에 접속하여 새 박물관의 명칭(10자 이내)과 취지 설명(10자 이상)을 기재하면 됩니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명칭 중 우수작은 4월 전문가 심사 및 명칭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이후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확정됩니다.

 

부산시는 공모작 중 우수작 5편을 선정해 각 10만 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시상할 예정입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문화유산과(전화번호 051-888-510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공모는 원도심의 문화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박물관의 명칭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과정이다”며, “향후 박물관이 언제나 시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시민참여 과정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박물관 조감도 및 실제 건물 항공사진


출처 : 부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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