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해수욕장에서 '2023 부산시장배 국제서핑대회' 개막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3년 6월 24일부터 6월 25일까지 이틀간 송정해수욕장에서 '2023 부산광역시장배 국제서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산광역시장배 국제서핑대회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 서핑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서핑문화 활성화와 해양레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 1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동호인 등 150여 명이 참가해 송정해수욕장을 배경으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칠 예정입니다.

경기는 일반부, 입문부, 유소년부, 청소년부 등 총 4개 부문 10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종목별 1~3위에게는 트로피와 시상금 등을 수여합니다.

대회 첫날인 6월 24일에는 개회식과 각 종목 예선전을 진행하며, 6월 25일에는 준결승전과 결승전, 시상식 및 폐회식이 열립니다.

또한, 대회 마무리 부대행사로 해변 청소(비치코밍)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유규원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송정해수욕장은 사계절 내내 전국의 서핑 마니아들이 방문하는 천혜의 서핑 명소”라며,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이 대회를 관람하며 서핑의 매력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대회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홈페이지 https://www.busansurf.or.kr)을 참조하면 됩니다.

한편, 대회 장소인 부산 송정해수욕장은 수심이 완만하고, 연중 수온이 따뜻하며, 파도와 바람세기가 서핑에 적합하여 전국 서퍼들이 즐겨 찾는 서핑 명소로 유명합니다.

출처 : 부산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