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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정류장

여수시 '100원 택시' 2023 8월부터 확대 운행, 삼일동 자내리.내동.고갯재마을 추가

by 초록배 2023.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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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취약 마을 주민들의 이동 불편 해소를 위한 ‘100원 택시’를 8월부터 확대 운영합니다.

2023년 7월 28일, 여수시(시장 정기명)에 따르면 ‘100원 택시’ 확대 지역은 삼일동으로 자내리와 내동, 고갯재 마을 등 3곳입니다.

이에 따라 100원 택시가 운행지역은 16곳에서 19곳으로 늘어나며, 시는 7월 28일 '삼일동 주민센터'에서 운송사업자와 마을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식을 가졌습니다.

‘100원 택시’는 마을회관에서 버스승강장까지 거리가 500미터(m) 이상인 교통 취약 지역 주민이 택시를 불러 100원을 부담하면 마을회관에서 주소지 읍면동(출장소포함) 주민센터까지 이동할 수 있는 교통 복지제도입니다.

탑승자는 시에서 발행한 100원 택시카드와 현금 100원을 마을 운영위원회에서 선정한 택시운송 사업자에게 지불하고 이용하면 됩니다.

사용 횟수는 마을별 주민 수 기준으로 30~300회까지 차등 부여하며, 100원을 제외한 나머지 택시 요금은 보조금 예산으로 운송사업자에게 보전하여 줍니다.

 

★ 참고사진 : 체결식 기념촬영


시 관계자는 “100원 택시는 교통 약자와 취약지역 교통편의 증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제도다”며, “앞으로 많은 마을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문제점을 보완하고 보다 편리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하였습니다.

한편, 운행 마을 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100원 택시는 지난 2016년 6월부터 시작하여 지난해(2022년)에는 2797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해마다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97퍼센트(%)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처 : 전라남도 여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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