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택시요금 2023 8월 11일부터 인상, 기본요금 4천원에서 5천원으로

전북 완주군은 지난 4년간 동결하였던 택시요금을 '전라북도 택시 운임.요율 조정 기준'에 따라 2023년 8월 11일부터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8월 3일 완주군에 따르면, 택시요금은 오는 11일부터 기본요금(2킬로미터(km)) 4,000원에서 5,000원으로 1,000원을 인상합니다.

요금 조정에 따라 거리운임은 137미터(m)당 160원에서 134미터(m)당 163원으로,
시간운임은 시속 15킬로미터(km) 이하 주행시 33초당 160원에서 32초당 163원으로 조정합니다.

심야할증(00:00~04:00)과 완주군을 벗어나는 시계외 운행 기준은 현행과 동일하게 20퍼센트(%) 적용합니다.

혁신도시는 완주.전주 택시공동사업구역으로 전주시 요금(기본요금 4,300원) 체계를 적용합니다.

요금인상은 2023년 8월 11일 00시부터 적용하지만, 택시 미터기 수리 검정을 마친 차량에 한해 반영합니다.

 

○ 완주군청 홈페이지 → http://www.wanju.go.kr/

완주군 관계자는 “요금인상은 전라북도 소비자 정책위원회에서 택시 운임·요율 조정을 심의·의결하고 각 시군에 통보됐다”며 “전라북도 각 시군이 모두 요금인상을 하게 되며, 택시 요금인상에 따라 이용객에 대한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택시업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전라북도 완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