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정 군정 시정 소식

파주시 '리비교' 재가설하여 정식으로 개통

by 초록배 2023. 11. 9.
반응형

2023년 11월 7일, 파주시의 리비교가 정식으로 재개통하였습니다.

파평면과 진동면을 잇는 민간인 통제구역의 새로운 문이 열렸습니다.

한국전쟁 종전 직후, 주한 미군이 처음으로 건설한 이 교량은 2016년 안전 문제로 출입을 통제한 후 전면 재가설 공사를 하였습니다.

파주시는 교량 개통일에 맞추어 지역주민을 비롯하여 김경일 파주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관할 부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리비교 개통은 파주시와 관할 부대 간의 긴밀한 협력 아래 진행한 것으로, 민간인 출입 통제구역에 주민들이 편하게 출입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구축하였다는 점에서 뜻깊은 일입니다.

정식 재개통한 리비교는 통일대교, 전진교와 함께 민간인 통제구역에 진입할 수 있는 주요 연결 교량입니다.

임진강을 넘어 민북 지역으로의 접근성을 높이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 교량의 역사적 가치를 활용하여 리비교 역사문화공원을 조성함으로써, 관광 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 참고사진 : 개통식 모습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사 기간 불편한 가운데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지역주민과, 관할 부대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새롭게 놓인 교량이 임진강으로 단절된 민통지역 우회 거리를 줄여 지역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행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경기도 파주시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