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청파.한강 청소년공부방' 스터디 카페로 새단장, 재개장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청소년공부방 2곳을 스터디 카페로 전환하여 2023년 12월 15일 정식으로 재개관합니다.

청파(주소: 청파로49길 6, 청파동 주민센터 4층), 한강(주소: 한강대로38길 28, 한강로동주민센터 3층) 청소년공부방이 그 주인공입니다.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하여 낡은 청소년공부방을 재단장하였습니다.

특히 설계 단계부터 지역 내 청소년 의견을 반영하였습니다.

2021년 청소년 실태조사 용역 때 부터 드러난 청소년들의 요구를 고려하여 다양한 학습 공간으로 공부방을 꾸몄습니다.

 

★ 참고사진 : 새 단장한 청파 스터디 카페(청소년공부방) 모습

지난 2023년 12월 2일부터 12월 10일까지 임시운영 기간에는 무료로 개방하여 개선점 등에 관한 청소년들의 이용 후기를 수집하였습니다.

청파.한강 청소년공부방 모두 지문인식 출입 시스템, 개별 집중석, 모둠(그룹) 책상, 휠체어 배려석, 공부방(스터디룸), 휴게공간, 개인사물함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청파 청소년공부방에 43석, 한강 청소년공부방에 67석을 마련하였습니다.

청파보다 조금 더 넓은 한강 공부방에는 창가 좌석, 높은 책상 좌석을 비치하여 좌석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스마트시스템을 활용하여 안전성 확보에도 힘썼습니다.
청소년이 출입 시 알림 기능으로 부모에게 출입여부를 전달합니다.
전담 인력이 수시로 시설 점검도 실시합니다.

휠체어 배려석에는 비상벨을 설치하여 필요시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용요금은 청소년 500원~2천원, 성인 1~5천원으로, 시간권, 일일권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1개월 정기권은 청소년 5만원, 성인 12만원입니다.

취약계층(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가정위탁보호아동 등) 청소년은 이용료를 면제합니다.

청소년공부방은 주6일(월요일, 법정공휴일 휴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합니다.

 

☆ 참고사진 : 새 단장한 한강 스터디 카페(청소년공부방) 모습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구가 운영하는 다른 청소년공부방들도 스터디 카페로 리모델링해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성장을 힘껏 돕겠다”고 말하였습니다.

한편, 구는 12월 12일 청파 청소년공부방, 12월 13일 한강 청소년공부방에서 개소식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출처 : 서울특별시 용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