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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정류장

서울 중랑구 '상봉역에 중앙선 KTX 이음열차 정차' 운행 확정

by 초록배 2023.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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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2023년 12월 말)부터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상봉역에 중앙선 KTX-이음 열차가 정차합니다.

이로써 상봉역에서 안동역까지 2시간 내에 도착이 가능해져, 교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구는 한국철도공사가 지난 2023년 12월 1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KTX복합열차 및 중앙선 KTX-이음 상봉역 정차 운행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2023년 12월 14일부터 승차권 판매를 개시하여, 2023년 12월 29일부터 KTX-이음 열차가 상봉역에 정차합니다.

청량리역에서 출발한 KTX 중앙선 열차는 상봉역에 정차한 후, 안동까지 달립니다.

열차는 하행 2회 상행 1회, 매일 총 3회 상봉역에 정차합니다.

하행선은 매일 오전 7시 13분과 11시 57분, 상행선은 매일 오후 3시 51분 정차할 예정입니다.

 

한국철도공사 레츠코레일 예약 누리집 → https://www.letskorail.com/

구는 그동안 ‘중앙선 KTX-이음 열차 상봉역 정차’를 위해, 국회, 한국철도공사 등을 방문하며 수차례 협의를 진행하였습니다.

한국철도공사와 합동 조사를 실시하고, 상봉역 선로 용량에 여유를 확보한 점을 강조하며 지속하여 협의를 진행한 결과, 중앙선 KTX열차의 상봉역 정차를 확정하였습니다.

한편 2024년도 말, 서울 청량리역과 부산 부전역을 잇는 중앙선 KTX-이음 열차 전 구간이 개통하면 부산까지 3시간 만에 운행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앙선 KTX 상봉역 정차는 2019년부터 정차 당위성을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지역 국회의원 등에 지속적으로 협의해서 얻어낸 성과”라며 “내년 말 부전 개통 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한국철도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정차 증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서울특별시 중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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