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2024년 '웨이브 워케이션 센터' 개장 안내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2024년 4월 29일, '웨이브 해운대 워케이션 센터'를 개장(오픈)하였습니다.

※ 원문에는 오픈이라고 나오는데, '오픈'이 아니라 '개장' . '개점' . '개소' 라고 해야 맞습니다.

공공시설인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관광안내소 2층과, 민간시설인 송정동 홀리라운지, 두 곳입니다.

지난해(2023년) 행정안전부에서 진행한 생활인구 늘리기 ‘고향올래 공모’에서 뽑혀서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1년에 걸친 준비 끝에 문을 열었습니다.

‘워케이션’은 일하면서(work) 휴가(vacation)를 즐기는 새로운 근무 경향(트렌드)입니다.

기업은 직원복지 차원에서, 지방자치단체는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관광안내소 2층에 조성한 센터는 화상회의 공간, 집중근무가 가능한 1인 근무공간, 개별 물품보관함도 있습니다.

건물 뒤로 미포 ~ 청사포 ~ 송정으로 이어지는 4.8킬로미터(㎞) 동해남부선 옛 철길을 따라 해변열차가 달리고, 그 옆으로 드넓은 바다와 푸른 하늘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널판(데크) 산책로가 이어집니다.

☆ 참고 사진 : 청사포 사업장 모습

송정해수욕장 백사장 한가운데 있는 '홀리 라운지(주소: 해운대구 송정중앙로6번길 143)'는 지난 2월 민간 공모를 통하여 워케이션 센터로 지정하였습니다.

시설을 개보수(리모델링)하여 집중근무를 위한 1인 좌석, 협업근무에 유용한 단체 좌석, 대형 영사막(스크린)을 조성하였습니다.

워케이션 센터는 생활인구 유입이라는 사업 취지에 따라 부산 지역 외 주소지를 둔 기업의 재직자들에게 개방(오픈)합니한다.

☆ 참고 사진 : 송정 사업장 모습

2024년 5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하여 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구와 협약한 숙박시설 8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12만 원 상당의 숙박 금액권(바우처)을 지원합니다.

또 해변열차 탑승, 파도타기(서핑) 체험, 송정 지역의 음식점과 카페에서 두루 사용할 수 있는 3만 원의 관광 혜택권(바우처)도 제공합니다.

이와 함께 구는 송정 해양레저기업인 서프베이, 서프홀릭을 ‘해운대 워케이션 파트너 센터’로 지정하여 이들 공간도 함께 이용할 수 있을 예정입니다.

김성수 구청장은 “해운대는 편리한 접근성과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 점이 타 지역과의 차별성”이라고 강조하고 “인구유출과 인구감소가 심각한 상황에서 워케이션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