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장 국제관에 전라남도 제1호 '워케이션 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2024년 5월 2일 오전, 김종기 부시장을 비롯한 전라남도 및 여수시 관계자와 시.도의원, 프로그램 참여기관 대표자 등 3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시에 따르면, 전라남도는 섬.해양.산림 등 천혜의 자연 환경과 지역 기반시설(인프라)를 활용하여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블루 워케이션(Blue Worcation) 사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여수시는 지난해(2023년) 제1호 사업 대상지로 선정받았습니다.
여수시 워케이션(Worcation) 사업(프로그램)은 원격근무 참여자에게 숙박시설․공유사무실(오피스) 제공과 수족관(아쿠아리움), 요트 체험(프로그램), 아르떼뮤지엄 등 관광 상품 제공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이번에 개소한 ‘전라남도 블루워케이션 센터(여수시 공유사무실)’는 여수의 바다를 한눈에 조망하며 근무할 수 있도록 실내 공간을 꾸몄습니다.
원격근무에 편리한 시설 환경을 갖추었으며, 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워케이션(Worcation) 거점 사무실로 조성하였습니다.
워케이션(Worcation)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등은 서울경제진흥원 워케이션(Worcation) 누리집(https://worcation.sba.kr/) 등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 등 세부 내용은 여수시청 누리집(https://www.yeosu.go.kr/)에서 안내할 예정입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11~12월, 약 한 달간 워케이션(Worcation) 시범운영을 실시하였으며, 해당 기간 127명이 참여하며 사업의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정재호 수산관광국장은 “생활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가장 핵심사업 중 하나가 워케이션(Worcation) 사업으로 행안부·문체부에서 관련 효과적인 사업들을 육성하고자 한다”며 “중앙정부 정책기조에 발맞춰 워케이션(Worcation) 인프라(기반시설) 확대 등을 통해 여수시가 일·휴양 양립 거점 메카(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전라남도 여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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