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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갑 사진전 - 지평선 너머의 꿈, 충무아트홀 충무갤러리 5월 중순에 시작했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이제야 가 봤다. 고(故) 김영갑 작가님은 아름다운 제주도의 풍광을 담은 사진으로 유명한 분이다. 입장료는 성인기준 2천원이니, 부담없이 다녀올 만 하다. 지하철 신당역 9번 출구로 나가서 큰 길 따라 조금만 올라가면 바로 거북선 모형과 충무아트홀이 보인다. 전시회는 2009. 5. 14 부터 7. 19 까지 열린다. 전시공간 사이에 적혀 있던 글귀 중 다음과 같은 글이 기억에 남는다. "울음으로 시작된 세상 웃음으로 끝내기 위해 하나에 몰입했다..." 충무아트홀 공식 홈페이지 보기 충무아트홀 주소 서울 중구 흥인동 131 설명 공연, 전시, 예매, 이용 안내 상세보기 2009. 6. 21.
흑맥주의 대명사 기네스(Guinness) 맥주 250주년 기념 팩 맥주 좋아라 하는 사람치고 기네스 한 번 안 마셔 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부드러운 크림의 진한 맛이 일품인 이 아일랜드 맥주가 올해로 250주년(1759년 설립) 이라고 한다. 이마트에 가니 캔 3개랑 컵 하나가 들어있는 기념 팩을 팔고 있기에 하나 사 봤다. 컵이 본사에서 직접 만든 오리지널(?)은 아니겠지만서도, 기네스 컵에 기네스 맥주를 따라 마시라는 친절한 설명을 참조삼아 따라 마셔 봤더니 기분이 그래서 그런지 더욱 맥주맛이 좋게 느껴졌다. 기네스 공식 홈페이지 보기 2009. 6. 20.
제22회 한국국제관광전 오랜만에 코엑스에 다녀왔다. 국제관광전 역시 오랜만이다. 민간인(?)들도 많이 다녀가는 관광 전시회. 입장료 3천원은 잘만 하면 안 내고 들어갈 수 있다. 여기저기서 굴러(?) 다니는 무료 초대권을 노려 보시라~ 다 알려 주면서 굳이 힌트라고 한다면, 공식 홈페이지를 구석구석 살펴 보시라 ㅋ ----- 입장하고 들어가면 다양한 참가부스가 보인다. 올해는 대문 오른쪽에 대한항공이 떡 하니 자리를 잡고 있었다. 대략, 입구에서 바라 보았을 때, 오른쪽은 한국 각 지역별 부스, 왼쪽은 세계각국의 나라별 부스가 설치되어 있었다. 뒷쪽으로 넓직한 공연장도 마련되어 있다. 각 부스마다 심심찮게 이벤트가 진행되었는데, 이런 저런 경품들을 나눠주었다. 이런 곳도 한 번쯤 와 볼만 하다. 매년 이맘 때 (6월초) 한 번.. 2009. 6. 7.
원조 삼양라면 - 삼양라면 더 클래식 (The Classic) 매운걸 잘 못먹었기에, 어렸을 때 가장 즐겨 먹던 라면은 쇠고기 면 이었다. 매운맛 일색인 우리나라 라면 시장에서, 거의 유일하다시피 했던 안 매운 라면. 간혹 매운맛 땡길 때(?) 먹었던 게 같은 집안에서 만들던 삼양라면 이었다. 신라면의 등장과 공업용 우지파동으로 조용히 잊혀졌던 삼양라면. 옛날 안 매운 쇠고기면은, 매운맛으로 다시 등장했고, 삼양라면도 부활해서 계속 발매되고 있다. 삼양라면이 있는데 또 다른 삼양라면이?? 어느 글에서 사진과 함께 올라온 것을 보고, 호기심에 이마트로 갔다가 이 녀석을 만나게 되었다. 이름하야 삼양라면 더 클래식. 영문으로 The Classic 이라는 부제(?)가 붙어있는 게 흥미롭다. 두 개 묶음에 990원. 이마트에서만 파는 줄 알았는데, 몇 일 뒤 홈플러스에서도.. 2009.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