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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관광92

횡성여행 - 2011 제9회 안흥찐빵축제 전국 각지를 방랑(?)하다보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혹은 그냥 국도변 음식점에서 안흥찐빵을 볼 때가 많습니다. 안흥이 어디야? 동네 위치를 생각해 보는 경우도 많겠죠? 안흥찐빵의 고장은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이며, 안흥에는 안흥찐빵마을이 있답니다. 이 안흥에서는 2008년 이후 3년만에 제9회 안흥찐빵축제를 엽니다. 그간 신종플루 같은 전염병, 찐빵 제조업체간의 다툼으로 2009년, 2010년 두 해 동안 행사를 열지 못했다고 하네요. 직전 2008년 제7회 안흥찐빵축제에는 30만명 정도가 다녀갔다고 합니다. 3천명 정도인 안흥면 인구의 수십배에 달하는 관광객이 참여했다고 하니, 이 정도면 제법 인기있는 축제가 아닐까 합니다.^^ 제8회 안흥찐빵축제는 2011년 10월 1일부터 10월 3일까지 사흘동안 .. 2011. 9. 17.
화천 산천어축제 - 2009년 개장 첫날의 대박 조과 우연히 참여하게 된 화천 산천어 축제. 산천어를 못 낚아도 이런 저런 재미에 항상 좋은 추억으로 남아 매년 화천을 찾게 된다. 이전에는 한 마리도 못 낚은 날도 있었고, 한 두 마리로 입맛(?)만 봤었는데, 작년(2009년)에는 개장 첫날부터 시쳇말로 대박 조과를 거뒀다. 처음 한 마리 보이는 것은, 얼음 구멍을 뚫고 메탈지그를 넣자 마자 바로 올라온 녀석. 다음 사진은, 낚시 시작한지 딱 30분 지난 후의 조과.^^ 내일이면 일 년 만에 다시 화천으로 간다. 벌써부터 두근두근 @@ 2010 제8회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 홈페이지 보기 2010. 1. 8.
평창 송어 축제 - 소달구지 말마차 송어축제장 한 쪽에는 누렁이 황소가 끌어주는 소달구지가 마련되어 있다. 사진찍느라 정신 없어서 흘려 들었는데, 한 번 타는데 명당 천 원인가 밖에 안했던 것 같다. 제법 오래 달린다. 무척 저렴하니 기회되면 한번 타 보시길... 말이 끄는 마차도 타 볼 수 있는데, 더 비싸다. 2010. 1. 3.
평창송어축제 - 구이터 모습 산천어 축제에서도 그렇고, 보통 구이터는 장작불 위에 손질해서 알루미늄 호일로 싼 물고기를 구워 먹는 곳이다. 장작을 때다 보니 바람이라도 불면 매캐한 연기로 눈과 코, 목이 괴로울 때가 많다. 송어축제장 구이터에서 재미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흡사 군고구마 굽는 것과 비슷하게 생긴 송어 구이 전용 화로. 이전 행사 까지만 해도, 앞에 설명한 산천어축제에서 봤던 그런 형태로 구이터가 운영되었다고 한다. 이 부분은 다른 축제, 잡은 물고기를 구워 먹는 축제에서 도입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2010.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