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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152

[문화재청] '김홍도 필 삼공불환도' 병풍 2000번째 보물로 지정 보물 지정 번호가 제2000호에 이르렀습니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김홍도가 57세 때인 1801년(순조 1년)에 그린 8폭 병풍인 '김홍도 필 삼공불환도'를 보물 제2000호로 지정하였습니다. * 지정번호는 해당 문화재의 보존 관리를 위한 관리번호로서 2000호 자체에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님 문화재청 홈페이지 http://www.cha.go.kr/ 문화재의 종류는 유형문화재, 무형문화재, 기념물, 민속문화재로 나뉘며, 국보와 보물은 유형문화재 중에서 지정합니다. 유형문화재 중 중요한 것을 보물로, 인류문화의 관점에서 볼 때 그 가치가 크고 드문 것은 국보로 지정합니다. 국보와 보물의 지정은 소유자가 자긍심을 가지고 제도권 내에서 해당 문화유산을 적절하게 보존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 2018. 10. 9.
[문화재청] 전남 화순 '무등산 규봉 주상절리와 지공너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 예고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화순군 이서면에 있는 '무등산 규봉 주상절리와 지공너덜(無等山 圭峯 柱狀節理와 指空너덜)'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하였습니다. 문화재청 홈페이지 http://www.cha.go.kr/ 무등산 규봉 주상절리와 지공너덜은 호남 주산인 무등산 정상에서 남동쪽으로 약 1킬로미터(㎞) 거리에 있으며 해발 950미터(m)에 자리합니다. 약 8,700만 년 전 중생대 백악기 시대에 제2차 화산분화 당시 분출물로 생성된 용결응회암이며, 천연기념물 제465호로 지정된 무등산 주상절리대(2015년 12월 16일 지정)의 입석대·서석대와 형성 시기가 같습니다. 무등산 규봉은 무등산 주상절리의 특성과 더불어 그 규모가 가장 크며, 하늘과 맞닿을 듯 깎아지른 약 100여 개의 돌기둥 사이.. 2018. 10. 8.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공동 순회특별전 '제주의 향기를 품다 - 제주사람들, 영허멍 살아수다' 개최 안내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와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은 순회특별전 '제주의 향기를 품다 - 제주사람들, 영허멍 살아수다'를 2018년 9월 17일부터 10월 11일까지 총 25일간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기획전시실(전라남도 목포시 소재)에서 개최합니다. * 영허멍: 제주도 방언으로 ‘이렇게 하면서’라는 뜻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홈페이지 http://www.seamuse.go.kr/ 이번 특별전은 전통 해양문화를 전시하는 주요 기관인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이 뜻을 모아 공동 기획한 전시로, 제주사람들의 일생의례에 담겨 있는 삶과 문화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는 10월 11일 전시가 폐막하면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 2018. 9. 12.
[문화재청] 조선왕릉 명칭 '주인 이름' 덧붙여 알기 쉽게 변경, 2018년 9월부터 적용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조선왕릉 능(陵), 원(園)의 명칭을 기존의 능호(陵號)와 원호(園號)만을 사용하던 것에서 능과 원에 잠들어 있는 주인인 ‘능주(陵主), 원주(園主)’를 같이 붙여 쓰는 것으로 바꿔 능과 원의 주인을 국민이 보다 알기 쉽게 하기로 했습니다. * 능(陵): 왕, 왕비의 묘 * 원(園): 세자, 세자빈, 세손, 왕의 생모의 묘 * 능호(陵號), 원호(園號): 조선왕조와 대한제국기에 만들어진 능, 원의 역사적 고유명칭 * 능주(陵主), 원주(園主): 능, 원에 잠들어 있는 주인 문화재청 조선왕릉 홈페이지 http://royaltombs.cha.go.kr/ 예를 들어 태조 이성계가 잠들어 있는 ‘건원릉(健元陵)’은 ‘건원릉(태조)((능호(+능주)))으로 바뀝니다. 원의 경우에는 인조의 .. 2018.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