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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8

미리 가 본 한성백제박물관 참관기 세번째 자~ 드디어, 한성백제박물관과 홍보관 관람을 마치고, 실제 몽촌토성을 걸어보기 위해 밖으로 나왔습니다. 몽촌토성 안내판이 보이네요~ 사적 제297호인 몽촌토성은, 가까이에 있는 풍납토성과 더불어, 백제시대 초기에 만들어진 중요한 도성(都城)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몽촌토성 위와 아래는 산책로로 엮여 있습니다. 마치 경주의 대릉원을 걷는 것 같은 느낌으로 공원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이번 견학 경로는, 우선 몽촌호수가 보이는 서쪽 성곽으로 올라 충헌공 김구(金構)의 묘소를 보고, 계속 시계방향으로 걸으며 몽촌역사관까지 가는 것이었습니다. 간혹 이렇게 토끼도 보이네요 ㅎㅎ 토성 위에서는 저 멀리 한성백제박물관 건물이 시원스럽게 보입니다. 토성 산책로는 정말 운치가 있습니다. 몽촌토성 산책로는 올림.. 2012. 2. 14.
미리 가 본 한성백제박물관 참관기 두번째 미리 가 본 한성백제박물관, 그 두번째 이야기는 전시관 안쪽에서 시작합니다. 선사시대 부터 시작을 하는데, 이렇게 트릭아트로 그림을 만들어 놨습니다.^^ 우선 한강과 한강유역의 역사에 대한 안내를 볼 수 있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처럼, 도입부에서는 구석기, 신석기인들의 생활사를 디오라마로 재현해 놨습니다. 모형이 상당히 정교합니다.^^ 중간 중간에 관련된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는데요. 한창 공사중이라, 어느 유물을 어디에 놓을지 자리만 표시해 놨습니다.~ 그 사이사이에 또 모형들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고, 고인돌 무덤을 만드는 장면도 잘 재현해 놨습니다. 백제의 기원, 마한을 소개하는 부분입니다. 한쪽에는 고인돌 모형 체험 화면이 있습니다. 전시관을 둘러보고, 현재 상설로 한성백제박물관에 대해 소개하는 홍.. 2012. 2. 10.
미리 가 본 한성백제박물관 참관기 첫번째 "서울" 하면 조선왕조 5백년의 도읍으로 흔히 알고 있습니다. 그런 서울의 역사를 더욱 더 거슬러 올라가면, 고대국가 백제와 닿게 됩니다. 서울은 조선의 수도이기 전에, 백제의 수도였습니다. "백제" 하면 우리는 충청남도 공주(웅진)와 부여(사비)를 먼저 떠올립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백제 678년의 역사 중 73퍼센트는 한성(위례성), 즉 서울이 주무대였습니다. 온조왕이 한강유역 서울에 백제를 개국한지 2,030년이 되는 2012년, 이런 역사적인 사실을 토대로 서울올림픽공원에는 백제시대 서울의 역사를 소상히 알려주는 박물관이 문을 엽니다. 2012년 4월 30일 개관 예정인 한성백제박물관이 바로 그곳입니다. 한성백제박물관 공식 홈페이지 보기 박물관에서는 개관 전 사전 행사로, 관심있는 시민들을 초청.. 2012. 2. 5.
몽촌토성 2012.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