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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87

제주 동복입구 삼거리에서 본 백구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동회일주 버스를 타고 가던 중 함덕해수욕장과 김녕항 중간쯤이었답니다. 동복해녀의집이 보이는 동복입구 삼거리에서 버스는 신호대기를 하고 있었는데, 저기 백구 한 마리가 보이더군요. 버스 창밖으로 보이는지라 선명하지는 않지만, 잠깐동안 제 눈앞에 나타났다 사라졌던 백구 모습을 담아 봤어요~ 2011. 3. 6.
용연에서 본 진에어 비행기 영상 용두암에 있다가 하늘이 점점 흐려지는 게 느껴져서 용연 쪽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진에어만 빼고 나머지 항공사는 착륙하는 비행기를 동영상으로 담았었죠. 진에어만 못찍어서 아쉬움이 남았는데, 우연찮게 용연 구름다리 위에서 진에어도 무사히 찍었네요. 조금 더 있다가 역시나 폭우가 내려서 급하게 공항으로 돌아갔던 기억이... 변화무쌍한 제주도 날씨였답니다. ㅎ 2011. 2. 28.
제주 서문시장 횟집 수족관에서 본 방어 영상 제주도여행을 하다보면 의외로 재래시장을 만날 기회가 많습니다. 상설시장도 있고 전통 오일장도 있죠. 구제주 중심가에는 관덕정 부근을 중심으로, 오른쪽에 동문시장, 왼쪽에 서문시장이 있습니다. 서문시장에서 용담 가는 길에 눈이 시원(!)해질 정도로 큼지막한 횟집 수족관을 봤네요. 그 안에 활기차게 움직이는 제주산 방어들이 보이길래 동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참고로, 제주도 모슬포에서는 매년 11월 초순 방어축제가 열립니다. 마라도 인근에서 잡히는 방어들이 특히 유명하다고 하네요. 최남단 방어축제 홈페이지 보기 2011. 2. 23.
제주여행 - 섭지해녀의 집에서 맛 본 갱이죽 제주도 여행가면 꼭 먹어보고 오라는 음식들이 몇 가지가 있는데, 갱이죽은 그 중 하나입니다. 갱이죽은 게를 통째로 갈아서 넣은 죽을 말합니다. 키토산이 듬뿍 들어간 음식이라 할 수 있죠^^ 갈색을 띤 갱이죽은 약간 텁텁한 맛이 납니다. 생각보다 파는 곳이 많지 않더군요. 섭지코지 가시는 길에 이곳을 들린다면, 우선 갱이죽을 추천해 드립니다. 가격은 7,000 원입니다. 2011.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