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류22

한강 밤섬에는 꿩도 사는군요^^ 서강대교를 지나다 보면 밤섬을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겨울로 접어드는 밤섬은 온통 가을빛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한동안 섬 여기저기를 둘러보는데, 아래에서 무언가 조금씩 움직이는 게 느껴 지더군요. 야생동물들은 보호색을 제대로 띠면 식별하기 여간 힘든 게 아니라는 사실을 이번에 다시 한번 깨달았네요^^;;; 꿩들이 보이시나요? ^^ 한참을 두리번 거리다가 겨우 찾았답니다. 먼저 찾은 것은 그나마 구분이 쉬운 수꿩, 즉 장끼입니다.~ 조금 후 한 쌍의 꿩 부부, 까투리(암꿩)와 장끼도 볼 수 있었답니다.~ 밤섬은 함부로 들어갈 수 없는 곳이구요.^^;;; 공식적으로 그나마 가깝게 볼 수 있는 곳은 서강대교 보도입니다. :-) 서강대교 걸어서 지나실 때 꿩이 있나 없나 한 번 살펴 보세요~ 2011. 11. 28.
황로와 백로 여름 철새 중 백로는 비교적 흔하게 볼 수 있는 새 입니다. 황새목 왜가리과인 이 새는 크기에 따라 종류도 다양하죠. 쇠백로, 중백로, 중대백로 등등 그 중 목 위 머리까지 노란색인 것이 있으니, 바로 황로입니다. 여행다니다가 차창 밖으로 가끔 봤던 그 황로를, 먼 발치에서나마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망원렌즈가 없어서 아쉬운 데로 줌을 최대로 당겨서 찍었는데, 시원찮습니다. ^^;; 맨 마지막 장만 백로고 나머지는 황로입니다. 새 국내도서>자연과 과학 저자 : 윤무부 출판 : 교학사 2008.02.25상세보기 2011. 8. 17.
모란 앵무와 골든 체리 앵무 영상 - 2011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 공동체험관 2011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 공동체험관에는 여러가지 동식물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그 중 관상조 두 종류, 모란 앵무와 골든 체리 앵무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아 봤습니다. 참고로, 잉꼬(いんこ)는 일본말입니다. 우리말로 앵무 혹은 앵무새로 불러야 합니다.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 홈페이지 보기 깃털 달린 아인슈타인 앵무새 국내도서>취미/레저 저자 : 심용주 출판 : 씨밀레북스 2010.09.05상세보기 2011. 6. 28.
순천만의 새들 2 -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순천만의 새들 그 두번째 입니다. 순천만자연생태공원에는 탐조선이 시간마다 운행합니다. 배 위에서 여유롭게 철새들을 관람할 수 있어서, 너무 늦게 가면 마감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썰물 때는 배를 탈 수 없으며, 홈페이지에 운항 가능 시간을 잘 정리해서 올려 놓고 있으니, 사전에 확인해 두면 좋습니다.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홈페이지 보기 탐조선은 40분 남짓 순천만 물길 따라 이곳 저곳을 둘러봅니다. 왼쪽이나 오른쪽, 어느 자리에 앉아도 다양한 철새들을 볼 수 있습니다. 민감한 새들을 제법 가까운 거리에서 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인기가 좋지 않을까 합니다. 2013년 순천만에서는 국제 정원박람회가 열립니다. 박람회 구경도 가고, 가까이에 있는 자연생태공원도 체험해 보세요~ 순천만의 매력에 흠뻑 빠지리라 확신.. 2010.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