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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조여행18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에서 만난 두루미와 재두루미 50년 넘게 사람의 발길이 끊어진 비무장지대는 온갖 야생동물과 식물들의 천국입니다. 이곳에 겨울이면 수많은 희귀 철새들이 찾아와 장관을 이룹니다. 비도 오락가락하고 날씨도 그리 좋지 않아 그런지 철원 민통선 안쪽 논밭에는 철새들이 많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간간이 두루미와 재두루미 가족들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차창 밖으로 보면서 찍은 것이라 화질이 썩 좋지 못합니다. 추운 날씨에 차창에 계속 김이 서린데다가 비구름으로 날이 어두운데 달리는 버스 안에서 찍었거든요 ㅠㅠ 겨우 건진 몇 장 정리해서 올려 봅니다. 흰색은 천연기념물 202호 두루미. 한자로는 학(鶴)이라고 부르는 바로 그 새입니다. 회색은 천연기념물 203호 재두루미. 순서는,,, 섞여 있습니다.^^;; 몸집이 제법 큰 새라서 그런지 생각.. 2011. 12. 3.
2011 제4회 주남저수지 철새축제 안내 대표적인 철새 도래지인 경남 창원의 주남저수지에서는 2011년 12월 2일부터 12월 4일까지 사흘동안 제4회 주남저수지 철새축제를 개최합니다. 주남저수지 철새축제 안내 보기 아래 배너 출처 - 주남저수지 공식 홈페이지 2011. 11. 29.
한강 밤섬에는 꿩도 사는군요^^ 서강대교를 지나다 보면 밤섬을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겨울로 접어드는 밤섬은 온통 가을빛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한동안 섬 여기저기를 둘러보는데, 아래에서 무언가 조금씩 움직이는 게 느껴 지더군요. 야생동물들은 보호색을 제대로 띠면 식별하기 여간 힘든 게 아니라는 사실을 이번에 다시 한번 깨달았네요^^;;; 꿩들이 보이시나요? ^^ 한참을 두리번 거리다가 겨우 찾았답니다. 먼저 찾은 것은 그나마 구분이 쉬운 수꿩, 즉 장끼입니다.~ 조금 후 한 쌍의 꿩 부부, 까투리(암꿩)와 장끼도 볼 수 있었답니다.~ 밤섬은 함부로 들어갈 수 없는 곳이구요.^^;;; 공식적으로 그나마 가깝게 볼 수 있는 곳은 서강대교 보도입니다. :-) 서강대교 걸어서 지나실 때 꿩이 있나 없나 한 번 살펴 보세요~ 2011. 11. 28.
서천 생태체험 여행 안내 서로는 서해안, 남으로는 금강과 만나는 충청남도 맨 아래 마을 서천은 천혜의 자연자원을 간직한 곳입니다. 여름철 피서지로 인기 높은 춘장대 해수욕장이 있고, 낚시인들에게 너무나도 유명한 홍원항이 있습니다. 금강하구에는 그 유명한 신성리 갈대밭이 있고, 겨울이면 철새들의 낙원이 됩니다. 서천에서는 2011년 10월 1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서천생태체험여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천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보기 행사는 매회 40명까지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아 진행됩니다. 참가대상에 제한은 없습니다. 출도착은 서천역에서 하며, 11시에 출발해서 17시30분에 일정이 끝납니다. 참가비는 대학생 이상 성인 1인당 5,000 원, 군인과 중고등학생은 3,000 원 입니다. 유료 체험의 경우 요금이 추가되며.. 2011.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