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축제 전시회 박람회

2012 제11회 동강국제사진제 관람기 세번째 (마지막)

by 초록배 2012. 8. 26.
반응형

2012 제11회 동강국제사진제 그 세번째는 동강사진박물관 외벽 작품으로 시작합니다.

 

동강국제사진제 홈페이지

 

박물관 외벽, 그리고 맞은편 저쪽, 영월군의회 건물 외벽에는 대형 작품 네 점이 걸려 있습니다.

 

아래는 박물관 외벽.

 

산수화 같죠?

 

놀랍게도.. 사진입니다.~ 

 

 

타일처럼 붙여놓은 이것도 사진이랍니다.

 

 

지난번 첫번째 글에서 못찾았던, 거리설치전 작품입니다.^^;

저기 군의회 건물에도 뭔가 보이시죠? 

 

처음 이 작품들 봤을 때,

 

안에도 뭔가 있겠지 해서 건물 안으로 들어 갔는데,

 

아무것도 없더군요.~ 

밖에 길게 걸려 있는 이 두 작품이 전부입니다. ㅎ

 

작품명은 지문.

 

거리설치전 영월의 재발견 마무리 작품입니다.~ 

 

 

 

영월군의회 건물에서 동강사진박물관을 한 번 바라 봅니다.

 

아까 가까이서 봤을 때와 느낌이 사뭇 다르죠? ^^ 

 

이렇게 동강사진박물관 관람을 마무리 하고 나머지 두 전시관,

 

영월문화예술회관과 종합사회복지관 쪽으로 향합니다.

 

박물관 뒷편으로는 작은 정원이 있고, 그 뒤로는 절벽(!)입니다. 

 

 

 

아찔하죠? ^^;;

군청앞 사거리 방향인데, 그 사거리에서 보면 폭포 모양입니다. 

 

여기서 영월문화예술회관까지는 15분~20분 정도.

 

사진제 안내 전단에 간단하게 약도가 있는데, 찾아가기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버스터미널, 시장을 지나 경찰서 가까이 다다르자

 

저기 예술회관 건물이 보입니다.

 

아래 사진 왼쪽이 경찰서, 정면 저 뒤가 예술회관, 오른쪽이, 마지막으로 관람한 종합사회복지관 건물입니다. 

 

좀 더 다가가니 예술회관이 제대로 보이는군요. 

 

안으로 들어가면 한쪽에 라디오스타 포스터와 두 주연배우, 안성기, 박중훈 님의 동판 서명도 볼 수 있습니다.^^ 

 

이곳 2층에서는 강원도사진가전과 포트폴리오 리뷰 수상자전이 열립니다(단, 8월 19일까지).

 

역시 사진 찍을 수 없는 곳이네요.^^;;

 

가장 인상적이었던 작품은

 

포트폴리오 리뷰 수상자 중 한 명인 화덕헌 님의 "이름들"이란 작품입니다.

 

사진제 전단에도 대표사진으로 등장하는데요.

 

전시실 한쪽 벽면 가득, 문패들을 모아 놓은 모양의 작품입니다.

 

문화예술회관 관람을 마치고,

 

마지막 전시관인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으로 향합니다.

 

아래 사진에서 왼쪽 푸른색 건물 입니다.

 

아까 지나쳐 온 곳이죠.

 

두 건물은 가까이에 있답니다.~ 

 

복지관에서는 영월군 사진가전이 열리고 있습니다(단, 8월 19일까지). 

 

영월에 살고있는 작가들이 영월의 한 마을을 선정해서 한 해 동안 그 마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들을 사진으로 담은 것들입니다.

 

올해는 탄광촌이었던 북면을 촬영했습니다.

 

역시 이곳도 사진촬영은 안됩니다.^^;;

 

결론은, 야외에 설치된 거리설치전과 보도사진가전 만 촬영이 가능했습니다.

 

 

이렇게 동강국제사진제 이야기를 마무리합니다.^^

 

참고로,

이번 글에서 소개해 드린 곳 중 영월문화예술회관, 그리고 영월군 종합사회복지관의 작품들은 2012년 8월 19일까지만 전시하기 때문에 이후에는 볼 수 없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