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시흥갯골축제 관람기 그 두번째는 역사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그리 먼 과거가 아닌, 우리네 일상생활과 관련된 유물과 사진을 전시하는 공간입니다.
부스 이름은 시흥 생활사 유물전시관.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흥미로운 볼거리들이 이것 저것 놓여 있었습니다.
소소한 일상의 한 공간을 차지하던 물건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흔하던 것들이지만, 이제는 이렇게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는 것들이 되었습니다.
과거 우리나라는 농업이 국가산업의 근간이었던 까닭에,
이제는 기억하는 이들도 많지 않은 축음기와 기계식 전화기
예전 선생님들은 참으로 많은 것을 하셨습니다.
일상생활 유물들을 보고 나서 벽 안쪽을 따라 걸려있는 사진들을 봅니다.
아래는 시흥시와 관련된 기록사진들을 모아 놓은 것입니다.
그 옆쪽으로는 시흥의 역사 문화 유적을 소개하고 있구요.
이렇게 옛 유물과 사진들을 보고 나서 밖으로 나갔는데, 뭔가 낯익은 버스가 보이네요.
움직이는 박물관이 시흥에도 등장했습니다.
염전 쪽으로 넘어가기 전에 시흥갯골생태공원 안내소를 잠깐 살펴 봤습니다.
안쪽에는 생태공원을 비롯한 시흥의 볼거리를 소개하는 글과 사진들이 곳곳에 걸려 있었는데요.
축제 기간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전시해 놓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방게마당 여러 부스를 돌아보고 염전, 갯골 쪽을 바라보니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이때 까지만 해도, 이날 비는 안올 줄 알았답니다. ㅎㅎ 나중에 대반전 ㅠㅠ
다음 글에서는 갯골 생태공원 주변 이야기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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